침묵속 외침

295 - 네가 육체를 제어할 수 있다면

은빛강 2017. 5. 13. 20:57

 

[네가 육체를 제어할 수 있다면]

<295 - 2017. 5. 14. 일>

 

네가 육체를 제어할 수 있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영적 경험과 생각의 가치를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을 더 잘 이해하고 평가하면서도

그들을 모방하려는 생각은 접게 될 것이다.

 

나아가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고

너의 삶과 소명이 하느님이 주신 선물임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과 네 자신을 비교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고,

다른 사람들이 네 삶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램브란트나 반고흐 같은 사람을 보라.

그들은 자신의 소명에 충실했으며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소명을 깨닫자

네덜란드 사람 특유의 고집스러움으로

그 소명을 실천했다.

 

친구나 적들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서 되돌아보지

않음으로써 그들은 자신의 소명을 저버리지 않았다.

물론 둘 다 가난하게 삶을 마감했지만 후세 사람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훌륭한 작품을 남기지 않았는가!

 

그들과 마찬가지로 너에게도 충분히 추구할

가치가 있는 독특한 소명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마음에서 들려 오는 소리)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