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316 - 멀리

은빛강 2017. 6. 7. 10:54

 

[멀리 떨어져 있으십시오.]

<316 - 2017. 6. 7. 수>

 

악마가 그대의 영혼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은

단 하나입니다.

 

그대의 의지가 바로 그 문입니다.

 

자발적으로 저지르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죄가 아닙니다.

 

의지가 없는 곳에는 죄도 없고

오직 인간의 약함이 있을 뿐입니다.

 

악마는 묶인 개와 같아서 사슬의 범위를

넘어서면 아무도 공격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멀리 떨어져 있으십시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악마가 그대를

붙잡습니다.

 

유혹에 굴복하지 말라고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기쁨은 영혼의 생기이며 거룩함의

원천입니다.

 

그러나 슬픔은 영혼을 메말라 죽게 만듭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