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318 -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하는 내적기도

은빛강 2017. 6. 10. 10:02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하는 내적기도]

<318 - 2017. 6. 10. 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쇠잔해질 수 있으며

이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나약함과 연결된 실존적 문제입니다.

 

큰 성사 역시 습관화될 여지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인격도 사도들로 인해

그 뛰어남이 실추되곤 했습니다.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집약적이고 새로운 내면적인치료법으로

가능합니다.

 

반성과 집중,

그리고 피상적인 것을 고쳐주는 사막 체험,

그 외에 다른 치료법이 없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즉 뜨거운 불꽃을 당겨야 합니다.

 

엔진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이는 자동차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제대로 바치고 있지 않거나

그저 말이나 생각으로만 바치고 있다는

표시인 것입니다.

 

결실이 드러나고 또 즉시 보여야 합니다.

사랑에 불이 붙으면

무엇인가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