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329 - 진정한 그리스도임을 알아보는 표시

은빛강 2017. 6. 12. 14:39

 

 

[진정한 그리스도임을 알아보는 표시]

<329 - 2017. 6. 12. 월>

 

마음으로 부터 우러나오는 겸손이 없으면

네가 완전한 겸손을 가진 것 같을 지라도

이것은 겉으로만 겸손일 뿐이요

너의 교만을 덮어주는 위장막일 뿐이다.

 

마음으로 부터 우러나오는 겸손이 없으면

다른 덕행은 굳은 기초가 없이 서 있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구원사업을 위해 사용하는 자는

겸손한 자 뿐이다. - (요셉 프라씨네띠)

 

진정한 그리스도인임을 알아보는 표시는

반드시 항상 겸손이다.

비록 정결한 마음과 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우리는 교만의 악마가 될 수 있다.

 

성모님께서 피조물 중에

가장 위대하시고 가장 거룩하신 이유는

성모님께서 자기를 극히 낮추시며

겸손하셨기 때문이다.

 

교만의 뿌리를 뽑아 버리고

겸손을 심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첫 번째는

장상에게 완전히 순명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면 확실한 성공을 보게 된다.

 

두 번째는

교오한 생각을 제어하거나 없애버리면

겸손의 교훈을 배우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외국어를 배우는 방법과

같은 것으로 거듭 반복하여

겸손을 사용하는 것이다. - (마태오 신부)

 

(겸손의 교훈 중에서)

 

※2015. 9. 2. 해변에 쓸려 온 3살 시리아 난민 쿠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