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인

9/ 10 (성녀 풀체리아)

은빛강 2018. 9. 10. 04:02

 

 

성녀 풀체리아 아우구스타 (Saint Pulcheria Augusta)

 

 

 

 

 

축       일  :   9월 10일

 

신       분  :   동정녀, 황후

 

활동지역  :   중국(China)

 

활동년도  :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같은이름  :   아우구스따, 풀케리아

 

 

 

 

 

  아르카디우스(Arcadius) 황제와 아일리아 에우독시아

(Aelia Eudoxia) 황후의 딸로 태어난 성녀 풀케리아

아우구스타(또는 풀체리아)는 아홉 살 때에 부친을 여의었고,

어린 동생 테오도시우스 2세(Theodosius II)가 황제를

계승하였기 때문에 414년에 원로원으로부터

아우구스타라는 칭호를 받고 왕의 섭정이 되었다.

그녀는 동정서원을 발하고 오로지 동생의 성장과 교육을

위하여 헌신하였는데, 그 결과는 궁중의 분위기를 마치

수도원과 같이 변화시켰다.

 

 

 

  421년 테오도시우스 2세는 아테나이스(Athenais)와

결혼하였다. 아테나이스는 에우도키아(Eudocia)란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나서 남편으로부터 아우구스타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래서 풀케리아와 에우도키아 사이의 알력이 불가피해졌다.

에우도키아는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인 네스토리우스

(Nestorius)를 지지한 반면 풀케리아는 정통 교회를 옹호하였다.

이때 에우도키아는 풀케리아를 축출하려는 음모를 꾸며

그녀를 귀양가게 했는데, 에우도키아 역시 황제에 대한

불충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으로 귀양을 갔다.

황제는 에우티케스(Eutyches)와 그의 그리스도 단성설을

지지하고 또 에페수스(Ephesus)의 불법 시노드(Synod)에서

결의된 칙서를 옹호하였지만 풀케리아는 교황 성 대 레오

(Leo)를 지지하였다.

 

 

 

  450년 테오도시우스 2세가 사냥 중에 말에서 떨어져

사망하자 풀케리아가 황녀가 되었다.

그 후 그녀는 자신의 동정을 존중한다는 조건으로

마르키아누스(Marcianus) 장군과 결혼하였고

그와 함께 제국을 통치하였다.

그들은 451년의 칼케돈 공의회(Council of Chalcedon)를

적극 후원하여 그리스도 단성설을 단죄하도록 하였다.

그녀는 수많은 교회, 구호소, 병원 등을 세우면서

그리스도교의 사랑을 실천하였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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