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오늘 복음 - 12. 8. (토)

은빛강 2018. 12. 8. 01:02

 

 

?? [오늘 복음] ??

 

2018년 12월08일 토요일(백)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 루카 1, 26-38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해설)

성모 마리아께서는 천사의 메시지를 통하여 하느님의 뜻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십니다.

하느님께서 특별한 은총과 축복을 베푸실 때에 언제나

순명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순명으로 세상에 오셨고 세상을 떠나신 것도

순명입니다.

모든 인간은 주님의 진리에 순명할 때에 참 생명과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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