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오늘 복음 4/(부활 성야)

은빛강 2019. 4. 20. 04:28

 

 

??[오늘 복음] ??

 

2019년 04월20일 토요일(백) 부활(파스카) 성야

 

?+ 루카 24, 1-12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해설) 부활 사건은 예수님의 생애에서 일어난 사건들 가운데서 유일무이한 것입니다. 부활 사건은 예수님께서 하느님 자신의 완전한 생명과 권능 속으로 들어서는 사건입니다. 부활은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 보여 준 것이며 인격적인 하느님의 사랑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만이 알아차릴 수 있는 하느님 사랑의 사건입니다.

 

☦ 1 주간 첫날 새벽 일찍이 그 여자들은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2 그런데 그들이 보니 무덤에서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3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

 

4 여자들이 그 일로 당황하고 있는데, 눈부시게 차려입은

남자 둘이 그들에게 나타났다.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으로 숙이자 두 남자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6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되살아나셨다.

그분께서 갈릴래아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지 기억해 보아라.

 

7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8 그러자 여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내었다.

 

9 그리고 무덤에서 돌아와 열한 제자와 그 밖의 모든 이에게

이 일을 다 알렸다.

 

10 그들은 마리아 막달레나, 요안나, 그리고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였다.

그들과 함께 있던 다른 여자들도 사도들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였다.

 

11 사도들에게는 그 이야기가 헛소리처럼 여겨졌다.

그래서 사도들은 그 여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12 그러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으로 달려가서 몸을 굽혀 들여다보았다.

그곳에는 아마포만 놓여 있었다. 그는 일어난 일을 속으로 놀라워하며 돌아갔다.

 

(권요셉의 다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