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오늘 복음

은빛강 2019. 6. 10. 04:55

 

[오늘 복음]

 

2019년 06월10일 월요일(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 요한 19,25-34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해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시고, 최후의 만찬 때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고 나서 고별 담화를 하시고 마지막 긴 고별 기도를 하십니다. 고별 기도를 마치신 후 키드론 골짜기 건너편으로 가시자마자 붙잡히시고 수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십니다.

 

☦ 그때에

 

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26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27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28 그 뒤에 이미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목마르다.”하고 말씀하셨다.

 

29 거기에는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듬뿍 적신 해면을 우슬초

가지에 꽂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30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31 그날은 준비일이었고 이튿날 안식일은 큰 축일이었으므로,

유다인들은 안식일에 시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지 않게 하려고,

십자가에 못 박힌 이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시신을 치우게

하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32 그리하여 군사들이 가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다른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33 예수님께 가서는 이미 숨지신 것을 보고 다리를 부러뜨리는

대신,

 

34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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