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봄은 오다 -박 찬 현 그래도 봄은 오다 설록 박 찬 현 오목교 지나는 주변과 도심 곳곳에 아낌없이 주는 마음들이 있어 하늘 아래 아름다운 풍경들 주눅 든 봄날의 개화 녹록하지 않은 世心 속에 지극한 마음을 베푸는 다정함이여 그 어여쁨을 종일 칭찬하여도 기쁠 사랑스런 春花 내 작품방/詩 마당 2010.04.19
벚나무 위 집--김영찬 주눅이 든 벚꽃이 마지 못해 피었습니다. 어김 없이 ‘그때’가 되고 싶지만 녹록치 않은 개화의 문턱입니다.-설록- 벚나무 위 집 -----------------------------김영찬 벚나무 위에 집 짓고 싶다 벚꽃 환하게 피어 꽃등 켤 무렵 나는 나의 들창에 초승달 예쁘게 램프 걸어놓고 미루다가 읽지 못한 책을 실컷 읽.. 시향을 창가에두고/詩하늘 詩편지 2010.04.19
찬미하기 위해서는 선택해야 한다 찬미하기 위해서는 선택해야 한다. [분노와 찬미 사이] : 인간이 고통과 슬픔 속에서 찬미할 수도 기도할 수도 없다면, 광적인 분노에 사로잡히거나 파괴적인 회의주의에 갇히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즉가적인 만족을 구하려고 합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출발한 인간 조건의 표현인 찬미-탄원이라는.. 침묵속 외침 201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