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참거래 농민장터 621

'좋은 시·아름다운 세상' 『詩하늘』詩편지

'좋은 시·아름다운 세상' 『詩하늘』詩편지 바람넝쿨장미-낙동강 3 정숙 아흔 여섯 해, 근 한 세기를 순응하다 흔들리며 분노하며 용서하며 살아온 강물 오늘도 삐그덕 삐그덕 자신의 낡은 풍차를 돌리고 있다 '너거 아부지는 마실에 숨어있고 혼자 아아들 셋 데리고 고 외딴 과수원에서 자는 한 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