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단상(大寒 눈 내리는 날) 겨울 단상(大寒 눈 내리는 날) 이 세상에 눈송이처럼 하얀 마음으로 태어나 온 누리에 지천인 맑은 이들 오늘 그대 유년의 천진한 미소를 낚아보는 기쁨입니다. -박찬현- 내 작품방/詩 마당 2014.01.20
도자기의 꿈 도자기의 꿈 -박 찬 현- 투박한 질그릇이 되어도 좋겠다 이가 빠지고 실금이 가도 좋겠다 비가 내리는 날 빗물 가득 안고 뭇 짐승들 목을 축였으면 좋겠다 다만 어디엔가 쓸모 있는 그릇이었으면 좋겠다 [2015년 12월 3일 목요일] 내 작품방/詩 마당 201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