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건강이야기

몸의 말에 귀기울이세요

은빛강 2009. 12. 30. 07:36

몸의 말에 귀기울이세요

 

우리 몸은 충직한 신하입니다.

웬만한 문제는 소리 없이 스스로 처리합니다.

못이나 칼에 찔려 피가 나면 우리 몸은 찢어진 혈관을 메워 피를 멈춥니다.

눈에 먼지가 들어오면 눈물을 내보내 이물질을 녹이거나 흘려서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외부에서 세균이 들어오면 몸 안의 면역세포가 잡아먹습니다.

우리 몸이 혼자 처리하기 힘들 때는 정직하게 말을 합니다.

목이 마르면 물을 달라하고, 영양분이 필요하면 배가 고프다고 신호를 보냅니다.

조금 심각한 상황이면 불쾌감이나 통증처럼 더 강한 신호를 보냅니다.

눈이 침침해지고, 눈가에 다크서클이 생기며, 뒷목이 뻐근하거나, 허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이는 모두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몸이 말을 할 때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물론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병이 찾아온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를 살펴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몸이 말하는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늘 몸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그리고 삶의 방식을 바꾸세요.

건강은 그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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