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애스턴 마틴'원-77'(One-77) 

은빛강 2010. 5. 22. 16:52

애스턴 마틴'원-77'(One-77) -세계의 자동차


[서울신문 M & M]
대당 20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10대가 한꺼번에 팔려 화제다.
월드카팬즈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의 갑부로 알려진 고객이 애스턴 마틴 '원-77'(One-77) 10대를 주문했다.
원-77은 애스턴 마틴 중 가장 빠르고 비싼 모델로 77대만 한정 생산되는 최고급 슈퍼카다. 12기통 7.3ℓ 엔진을 탑재한 이 차는 71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3.5초만에 주파한다.
이번에 주문된 원-77 10대의 가격은 1770만달러(약 20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77대만 한정 생산되는 희소성 덕분에 원-77의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애스턴 마틴 원-77
서울신문 M & 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사진]10대의 차가격만 206억, '애스턴마틴'의 실내?


↑애스턴마틴 'one-77'(출처:월드카팬즈닷컴)

 

[사진]10대 한번에 팔린 애스터마틴의 매력?
↑애스턴마틴 'one-77'(출처:월드카팬즈닷컴)


↑애스턴마틴 'one-77'(출처:월드카팬즈닷컴)


↑애스턴마틴 'one-77'(출처:월드카팬즈닷컴)
 




 





 

 

반면 해외 네티즌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네티즌들은 오토블로그 홈페이지를 통한 투표에서 최고의 6기통 스포츠카로 '닛산 370Z'(5986표, 48.6%)를 꼽았다.
2위는 포드 머스탱(4076표, 33.1%)이 차지했으며 꼴찌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2245표, 18.2%)였다.
사진=오토블로그
서울신문 M & 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車 회사들은 왜 모형차를 만들까
자동차회사들이 만드는 모형차는 자사 브랜드 홍보를 뒷받침하는 '브랜드 콜렉션'(Brand Collection)의 일환이다. 자사 로고가 박힌 골프가방이나, 시계, 지갑 등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현대차 유스마케팅팀 관계자는 "자동차를 뒷받침해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체험하게 해주고, 보여지는 것 뿐만 아니라 느끼고 만져지는 경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감성을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자동차 회사들이 만드는 모형차는 스포츠카나 고가브랜드 차량이 많다. 일명 '드림카'가 주된 대상이란 얘기다.
잠재고객들을 위한 홍보효과를 겨냥하는 측면도 있다. 모형차를 수집하는 애호가들을 통해 해당 차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객층을 넓히는 전략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모형차를 구입하는 고객 상당수가 20~30대"라며 "간접적으로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잠재적인 고객 저변 확대 효과를 가져오는 마케팅 전략도 있다"고 말했다.

 
본드가 사랑하는, 애스톤 마틴 V8 밴티지 N420 로드스터
10-10-01 14:53      
1962년 “007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최근 “퀀텀 오브 솔러스”에 이르기까지 007시리즈는 첩보영화의 대명사로서 그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누적관객 20억 명에 이르는 영화의 인기만큼이나 영화는 스크린 안팎에서 여러 볼거리와 화젯거리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그중 백미는 각종 첨단장비로 무장한 본드카가 아닐까 한다.

영국의 명차 애스톤 마틴은 007시리즈의 본드카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톡톡히 본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영화 속 제임스 본드가 영국의 첩보원 역할임을 감안 할 때, 같은 지역출신인 애스톤 마틴의 차량들이 007시리즈에서 유독 많은 분량을 차지한건 당연한 처사일지 모르겠다.

본드가 사랑하는 애스톤 마틴은 최근 지난 7월 발표한 N420 쿠페모델에 이어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로드스터를 출시하였다. 그 동안 다수의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바탕으로 2007년 출시한 V8 밴티지 N400의 계보를 잇는 이번 모델은 더욱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4.7리터, 420마력, 최고속도 290km/h의 동력성능을 갖춘 N420 로드스터는 6단 수동과 스포츠시프트 매뉴얼의 선택이 가능한 변속기를 장착 했으며, 기존 모델대비 27kg 경량화 된 차체로 인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내뿜게 되었다.

익스테리어에서는 와이드한 사이드실과 완벽히 결합된 카본 파이퍼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와 디퓨저, 10스포크 알로이휠이 적용 되었으며 블랙 매쉬 에어벤트와 그라파이트 머플러로 마감하였다.

또한 이리듐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 인테리어는 그라파이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가죽과 알칸트라 소재의 스티어링휠을 찾아 볼 수 있으며 블루투스, 크루즈컨트롤, 주차보조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증대하였다.

스프링과 댐버, 안티롤바가 적용된 스포츠팩은 더욱 민감한 핸들링 조작과 균형감 및 장거리 운행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선된 배기 사운드 시스템은 스포츠 드라이빙의 만족감을 전달하고 있다.

그 동안의 007시리즈를 통해 소개된 애스톤 마틴의 차량들은 영화속에서는 물론이고, 스크린 밖에서도 화제를 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007 시리즈 후속편에서는 애스톤 마틴 V8 밴티지 N420 로드스터를 타고 달리는 제임스 본드의 활약을 상상해 본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본드 카 애스턴 마틴 신무기 `트웬티트웬티`





본드 카 애스턴 마틴의 신무기 `트웬티트웬티`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인 포니를 디자인 한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자이너인 조루제토 주지아로는 007영화의 주인공 본드의 자동차로 등장해 유명해진 영국의 애스턴 마틴 스포츠카의 차세대 모델로 `애스턴 마틴 트웬티트웬티`를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트웬티 트웬티는 2인승 스포츠 로드스터로서 앞창 아래와 도어 아래, 그리고 보네트에 V자형으로 가로지른 밝은 회색부분은 모두 알루미늄 프레임을 겉으로 노출시켰다. 프레임 이외의 차체는 모드 고강도 경량의 카본 파이버 패널을 볼트로 고정 처리해 보디 패널의 색깔을 마음데로 바꿀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앞 그릴은 애스턴 마틴 고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고 날카로운 디자인의 해드 램프, 각을 세운 뒤 트렁크에 수직형 리어 램프, 롤바를 겸한 뒤의 B 필러 등 현재의 애스턴 마틴 스타일을 완전히 탈피한 역동적인 생김새다. 앞에 V 12기통· 5,900cc·450마력의 엔진을 얹은 보네트에는 투명창이 달려 엔진이 보이고 사이드 팬더에는 엔진 냉각용 공기 입구가 나 있다.

밀리터리인사이드

21억원짜리 애스턴마틴 ‘원-77’ 매진 임박



애스턴마틴 모델 중 가장 빠르고 비싼 차 ‘원(One)-77’의 매진이 임박했다.
 

21억원짜리 애스턴마틴 ‘원-77’ 매진 임박



애스턴마틴 모델 중 가장 빠르고 비싼 차 ‘원(One)-77’의 매진이 임박했다.

9일(현지시간) 애스턴마틴사는 77대만 한정 생산되는 원-77은 총 60대가 판매됐으며 남은 수량인 17대를 끝으로 생산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7만달러(약 21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가격에도 원-77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지난 5월에는 중동 지역의 갑부로 알려진 고객이 원-77 10대를 한꺼번에 구매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탄소섬유 재질로 제작된 차체에 V형 12기통 7.3ℓ 엔진을 탑재한 이 차는 710마력의 넘치는 출력을 뿜어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3.5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54km/h에 이른다.

오토블로그 등 해외 자동차 전문지들은 원-77의 남은 수량 역시 빠른 시일 내에 매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희소성을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애스턴마틴 원-77은 12월부터 아시아 시장에도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