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세계에서 딱 1대 뿐인 차

 

세상에 단 하나! ‘12억원’ 넘는 슈퍼카 어떤 차?

서울신문 | 입력 2011.10.03 14:31

 

[서울신문 나우뉴스]외국의 한 엔지니어가 집 두어 채는 살 수 있는 엄청난 고가의 차를 직접 제조·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3일 보도했다.

클래식자동차 마니아이자 엔지니어인 미국의 아르투로 알론소는 3만 파운드(약 5500만원) 상당의 페라리 슈퍼카를 이용해 전혀 색다른 자동차를 탄생시켰다.

그가 개조에 이용한 차는 1952년에 만들어진 페라리 340 모델로, 당시 멕시코에서 열린 카레라 파나메리카나 레이싱을 겨냥해 단 3대만 만들어졌다.

알론소는 약 7년 된 클래식 페라리에 페라리456 외형을 접목시키면서 클래식한 느낌과 세련된 현대미를 자랑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차를 완성했다.

이 차는 5.4리터 V12 엔진과 6단 수동 기어를 장착했으며, 470마력을 자랑한다. 외부는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는 알루미늄바디를 이용했으며 내부는 탄소섬유시트, 특별한 수납공간 등을 새롭게 추가하는 동시에 기존 페라리340의 인테리어를 최대한 보존했다.

전문가들은 이 차의 대부분이 수제작으로 만들어졌으며, 간결하고 심플하지만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디자인·구조가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영국 유명 자동차매거진 관계자는 "강렬한 붉은색 차체와 강력한 엔진이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면서, 동시에 클래식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적절히 어우러져 세상에서 단 한 대뿐인 차량이 완성됐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 차의 가격은 희소가치와 성능 등을 고려해 약 65만 5000달러(약 12억 6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사진]700마력, 21세기 머슬카, "가격은 얼마?"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 입력 2011.10.03 11:38

 

 

 

 

       출처: 오토블로그                        

 

출처: 오토블로그

출처: 오토블로그

출처: 오토블로그

7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21세기형 머슬카'가 양산을 앞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3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그동안 양산 소문이 돌던 '비전 SRZ'의 주행 모습이 유투브를 통해 공개됐다.

비전 SRZ는 700마력을 뿜어내는 12기통 6리터 엔진과 620마력 8기통 6.2리터 엔진 두 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구동방식은 후륜구동이다.

이 자동차는 대형 완성차 업체가 아닌 존 스미스라는 한 개인이 디자인과 제작 전체를 담당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개발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다.

새시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차체는 카본 섬유로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무거운 머슬카임에도 불구하고 공차중량은 1300kg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벨로스터 튜닝] 

커스텀 터보차저 된 현대 벨로스터, SEMA 출품

매일경제 | 입력 2011.10.01 10:11 |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오토블로그는 그들의 첫 번째 벨로스터 시승 이후, "에코 스포츠로써의 현대 벨로스터는 어떤 퍼포먼스카보다 좋다"고 표현했었다.

1.6리터 4기통 엔진 유닛으로 138마력의 최대출력을 뿜어내고 123lb-ft의 최고토크를 가져 가속의 즐거움을 가져다주기도 했다고. 다른 말로 하자면 조금 더 파워를 내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 사진출처(www.autoblog.com)

↑ 사진출처(www.autoblog.com)

그리고 최근 오토블로그에서는 ARK라는 튜닝업체가 벨로스터의 퍼포먼스 튜닝 버전을 국제튜닝 모터쇼인 SEMA에서 선보일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이 모델의 추가 출력은 총 합이 210마력이다. 인터쿨러 터보차저 시스템이 함께 적용되며 고압 배기 시스템을 또한 적용한다.

ARK는 또한 6개의 피스톤 프런트 브레이크, 코일 오버 서스펜션 시스템, 커스텀 알칸타라 인테리어, 그리고 연두색과 회색이 적용된 보디컬러와 와이드보디 킷 등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