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의 문단수첩 엿보기>│인물에세이│ 이유식 지음 272쪽│신국판형│12,000원│2011. 10. 30│ISBN: 978-89-94638-70-6(03810)
책 소개
흥미로운 문학인 이면사
이 책의 내용상 주요 키워드는 다음 두 단어에 집약된다. ‘만남’과 ‘인연’이다. 크게 보아 모든 내용은 이 두 단어의 축 위에서 전개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래서 책명을 『이유식의 문단 수첩 엿보기』 라고정하고, ‘작고 문인 61인 숨은 이야기’를 부제로 달아보았다. 문단 비화(秘話) 또는 문단 이면사적인 요소도 꽤 많긴 하지만, 정확히는 문단에서 처음 시도해보는 상대 문인과 나 사이에 얽힌 쌍방 간의 ‘문학인 이면사’라고 할 수 있다. 또 나를 기준해서 보면 제목처럼 회고적 성격의 나의 ‘문단 추억 수첩’이기도 하다. 물론 다른 장르의 문인도 양념으로 곁들여 보았으며, 또 문인들 생존 당시 나의 입장으로 보아 원로급과 중진 및 중견급은 물론 나와 비슷한 세대의 선후배들도 상당수 포함시켜 보았다. 그리고 전체 글을 최종 정리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이라면 의외로 언론계 출신 문인과도 많은 인연이 있었구나 싶었고, 반면에 여성 문인이 단 네 명뿐인 것이 매우 아쉬웠다. 따르려 했다. 참고로 부록을 달아본 것은 자랑할 것은 못 되지만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까 싶어서이다. 그리고 모든 이야기를 진솔하게 쓰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찾아내 소개해 보려 했다. 과연 이 모든 것이 뜻한 대로 이루어졌는지 매우 궁금하지만 일단 모든 것을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차례
제1부 글로써 맺어진 사연들
제2부 잊을 수 없는 만남의 시간들
제3부 우정과 문정의 세월
제4부 세월이 남긴 사연들
부록 | 문학인으로 살아온 반세기의 자화상
작가 - 이유식
아호 靑多 1938년 출생 1961년 <현대문학> 등단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강남문인협회 초대회장 역임 배화여대 교수 정년퇴임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상, 예총예술문화대상 등 다수 수상 현) 한국문인협회∙한국문학비평가협회 고문, 청다문학회 이사장
저서 평론집 『반세기 한국문학의 조망』 외 8권 수필집 『세월에 인생을 도박하고』 외 8권 그 외 평전 및 편저 다수
E-mail: yslee3809@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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