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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주일~박찬현
동구 밖 까지
그분 뫼시려
아주까리 기름등
켜 들고 어둠을 가릅니다
그리움 젖은 주야장천 펴고
솟을 대문 활짝 열어 둔 채
방울소리 허공 맴돌고
댕그랑 댕그랑 앉는데
별들이 함께 내려 오네요
가사 장삼 한 벌 위
고즈넉히 놓인
님의 가시관
이 시간 다 하고나면
나도 관쓰고 애곡 하겠어요
애달퍼 구슬피 가슴에
강을 내고 애곡을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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