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2012년 3월24일 Facebook 여섯 번째 이야기

은빛강 2012. 3. 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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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기편한 ‘전자성서’ 펴내

    최욱현씨 ‘우석 편집방식’ 가독률 높아

    2004년 7월 한성일 기자


    “성서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자 성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최욱현씨(49•세례명 브루노•사진)는 5년 전부터
    법정 스님, 소설가 박완서씨, 이문열씨, 이해인 수녀 등의 작품집을 비롯해
    수백여권의 전자도서를 만들어오던 중

    작은 글씨체인 성경을 힘들게 읽는 부친의 모습을 보고
    전자성서를 생각하게 되었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좌우명처럼

    그는
    지난 1월 가평 꽃동네에서의 봉사 활동 이후
    근 6개월간 침식을 잊은채 전자성서에 매달려 왔다.
    베드로전서에 나오는
    “각자가 받은 은총의 선물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가지고
    서로 남을 위해 봉사하십시오”라는 말씀처럼

    최욱현씨는
    본인이 쌓은 지식을 말로나 글로 나타내어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 작업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최욱현씨가 펴낸 전자성서는
    읽기 쉽고 축소, 확대가 자유자재로 되는
    그의 호를 딴 ‘우석편집방식’을 써서

    한글 전용 본문을 가로쓰기로 구성하고
    시나 시편처럼 읽기 편하게 편집해
    읽기 쉽고 편안하며 내용 파악이 쉬운게 특징이다.

    방윤석 대전평화방송 사장 신부는
    읽기 편한 전자성서는
    성서 읽기 운동에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최욱현씨는
    “전자성서는 읽기 쉬우니 가독률이 높아져
    시테크와도 연결되는 효과가 있다”며
    “주님께서 주신 은총인 인내력, 지구력 등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쓰고 싶다”고 말했다.

    크게 돕는다는 의미인 ‘우석’은
    그의 부모님이 지어준 호로

    그는 자신의 아호처럼
    대학 졸업 후 10여년의 공무원 생활 등에서 봉사하고
    베푸는 삶을 살아왔다.

    추신 : 그 후 지금까지
    개역 개정판 성경 전서(신 • 구약 포함)
    개역 한글판 성경 전서(신 • 구약 포함)
    영어 성경(NIV : New International Version))
    공동번역성서 개정판(신 • 구약 포함)
    천주교 성경(신 • 구약 포함)
    영어 꾸란 등을 읽기 편하게 편집 완료함.

    불교성전 전자도서 만듦

    특히 성경 및 성서를
    읽기 편하게 편집하여 전자도서를 만든 것은

    가장 오래 남을 책이고
    가장 많이 보는 책이므로

    우석 편집방식 보급이
    가장 수월하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