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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모터쇼]르노삼성 올뉴 SM7,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

은빛강 2012. 4. 21. 08:28

[베이징모터쇼]르노삼성 올뉴 SM7,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
르노, 베이징모터쇼서 르노삼성차 4종 전시
Renault Samsung
등록 : 2012-04-20 10:07:26 기사목록 기사인쇄

올뉴 SM7(탈리스만)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올뉴 SM7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노삼성차는 모기업 르노그룹이 23일 개막하는 2012 베이징모터쇼에 올뉴 SM7의 중국 수출형 모델인 탈리스만(TALISMAN)을 필두로 르노삼성차 4종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카를로스 곤 르노그룹 회장은 올해를 르노의 중국 진출 원년으로 삼고, 중국 수출형 플래그십 모델인 탈리스만 공개를 위해 직접 참석한다. 중국에 수출되는 탈리스만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르노의 준대형 전략 모델로 자리할 전망이다.

르노그룹은 이번 모터쇼에 탈리스만(올뉴 SM7)을 비롯해 플루언스(SM3), 래티튜드(SM5), 콜레오스(QM5) 등 르노삼성차의 전 라인업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르노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반영한 캡처(Captur)와 드지르(DeZir), R스페이스(RSpace) 등의 컨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번 중국 진출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아시아 허브로서의 르노삼성차의 입지는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chiyeon@dailyc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