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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 '삼성 이병철'

은빛강 2012. 5. 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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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 '삼성 이병철'

[2012-05-05 오후 9:07:00]

최고의 선물 '삼성 이병철'

▲ 무불스님/의령 우곡사

삼성의 창건주 이병철 회장이 갓 입사한 아들 이건희 회장을 불렀다. 오늘 내가 너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마. 그는 붓글씨로 .."경청(敬聽)"이란 휘호를 써 주었다.

바로 그 "경청"이란 휘호가 아들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다.
사람이 자본이다.
물건과 물질은 사람이 관리 할 뿐이다.

그렇다.
우리는 들을 줄을 알아야 한다.
귀가 있어도 들을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듣는 것에는 두가지가 있다.
그 하나가 라디오로 듣는 것을 "정취"라 하고. 그 두번째가 가슴으로. 마음으로. 온 몸으로. 듣는 것을 "경청"이라 한다.

떠드는 것보다 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떠들면 문제 가 생긴다.
떠 들면 결국 상처 받고 앙금이 생기기 마련이다.

경청. 가슴으로 듣는 사람과.
정취. 따지면서 듣는 사람이.
십년후의 차이는 확연히 다르다.

남의 얘기를 많이 들어 주는 것이 공부다. 돈을 벌고 싶다면 손님을 가슴으로 느낄수 있게 감동 시켜야 된다.
서비스도 좋아야 하지만, 상품의 질이 좋으면 돈은 자연스럽게 벌어 진다.

손님을 감동 시키라
감동 시키지 못하면 돈은 벌어 지지 않은다.
무엇이 중요한가를 볼 줄알아야 하는 "혜안"이 필요하다.
무엇을 원 하고 있는 가를, 살필줄 아는 것이 "혜안"이다.

마음을 닦지(공부, 자기 수련)않으면 "혜안"이 열리지 않는다.

"경청" 하라.
남의 말을 존중 하면서 들어라.
떠 들면 귀신도 달아 난다.

남의 얘기를 많이 들어주는 것이 최상의 자본이 된다.
도처에 가까이에 많은 선지식이 살아계시지만, 공부(겸손) 하지 않은면 선지식이 보이지 않은 다.

처처에서 방방 곡곡에 상주 하시는 관세음이다.
관세음 보살은 중생의 소리을 듣고 보는 "관세음"이다.

觀.보는 가.?
音.경청 하는 가.?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