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제가 탈북주민을 취재 하였을 때
그들의 조심스런 대답과 같다.
당시 94년도 김일성의 죽음에 관해서 질의 했을 때
가족 중 청소년들은 "가슴이 덜컹 했다." 고 말 했다.
그들의 이념 교육에는 김일성은 (태양절)을 지키는
그야말로 인간인 신이였기 때문이다.
아직, 그들의 처참한 삶을 뼈저리게 느끼지 못 하는
이곳 우리 한국은 한 번쯤은
꼭 되집고 넘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가 취재한 그 분들은
연변 조선족 가톨릭신자들의 도움을 받아서
배를 타고 탈출 하셨다.
중국에서 두만강을 도강해서 탈출한 우리의
여성들을 인신매매 업소로 팔아넘기거나
탈북자를 돕거나 숨겨준 조선족에게도 처벌을 하기에
그들은 더욱 고립되고 있다.
세계 인권단체에서 보내 준 지원금 70%는
고위 간부들의 몫이다.
배고픈 설움은 가장 원초적 문제다.
그 치부를 가리기위해 수용소는 늘어만가고
시체를 치우는 연대도 늘어간다.
현제 시급한것은 무엇일까요...
12명의 탈북자들이 전하는 북한정권의 리얼한 실체! 김정일리아(Kimjongilia)는 2009년 제작된 N.C.헤이킨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