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참거래 농민장터

[500개 한정 예약중유기농수박 17,500원] 생산량이 많아서 달구네유정란40알

은빛강 2013. 4. 27. 16:58

당분간특가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달구네 유정란 40알(계란,달걀) 14,000원 배송비 3천원 별도입니다.

당분간 특가로 공급합니다.

월요일-금요일 까지는 오후 1시 까지 주문은 당일 배송되구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택배를 발송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고객님들께서 배송을 받으실 수 있는 요일은 화요일-토요일 까지 입니다.

공휴일도 잘생각 하시어 주문하시기 바라며 배송일에 관련된 말씀은 메세지란에

몇월 몇일 에 보내 주세요 라고 써 주시면 다음 날 받을 수 있습니다.


달구네 유정란은 현재 42주령 입니다.

유정란이란? 부화가 될 수 있는 계란을 의미한다.


유정란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면


-정확하지는 않으나 닭들의 스트레스에서 오는 것일 것이라 생각한다.

달구네 농장에서도 왕따 들이 낳은 계란에서 가끔 비린 맛이 나기도 한다.

1.햇빛과 바람이 잘 드나들며 미생물이 풍부한 쾌적한 공간에서 낳은 행복알

2.암.수닭의 사랑으로 낳은 완전한 사랑이 깃들어 있는 생명알

3.여름과 가을엔 청초를 겨울엔 풀 김치를 먹고 낳은 기분 좋은 신선알

4.닭의 일생동안 닭장안의 계분을 치우지 않아도 냄새가 없으며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흙과 효소를 먹고 자라며 낳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심알

5.병아리 때부터 난방을 하지 않고 환경에 적응하면서 건강하게 자라며 닭의

본능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 스트레스 없이 자라 면역력이 뛰어난 면역알

6.인간의 건강한 삶과 동물의 고통, 질병,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삶,환경과사람

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동물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달구네 입니다.


녹색충전 토요일 76회 방송 달구네 출연 참고 하세요

달구네 농장은 늘 개방 되어 있습니다.

지나는 길에 시간 되시는 분은 언제나 오셔도 환영합니다.

가급적 2시 이후에 오시면 여유있게 차도 마시고 농장도 구경시켜

드릴 수 있으니 편한하게 잠시 쉬었다 가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상온에 보관하지 마세요 계란이 풀어지니 냉장보관하세요


산란일은 배송날짜입니다. 냉장보관 30일 가능합니다.


달구네 유정란 바로가기

 

 

예약중!

5/15일 발송예정!!

조승현 농부의 달콤한 유기농수박

유기농수박 250개 (6~7kg) ======>17,500원(무료배송)

유기농수박 250개 (8~10kg) ======>19,900원(무료배송)


수박은 밭에서 끝까지 잘익혀 5월15일부터 배송합니다.



< 경남 하동의 유기농 수박농사를 짓는 조승현농부>

조승현 농부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하동에서 무농약 수박과 고추 농사를 짓는 농부 라고 합니다.

네. 그러세요.
제가 부탁할것이 있어서요.
말씀해보세요.

수박농사를 짓고 있는데 팔 곳이 없어요.
그래요. 그럼 일단 참거래 사무실로 와보세요.
이야기를 더 해봅시다.

그리고 2시간 후에 수염을 기른 젊은 농부 한 명이 마당으로 성큼성큼 걸어왔습니다.
흰런닝에 추리닝차림에 덤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농부였습니다.

귀농한지 9년되었구요. 무농약 수박 농사는 3년차입니다.
올해 가을부터는 유기재배로 들어가구요.

첫해는 수박 농사를 져서 한개도 못 팔았어요.
처음하는 무농약 농사를 어찌 할 지를 몰라서 4동 하우스에서 건진 수박이라고는
우리 가족이 먹은 수박이 전부였습니다.

올래는 농사는 잘되었는데 팔때가 없네요.
저희 면에는 유일하게 저만 무농약 농사를 짓거든요.
그러다 보니 작목반도 없고 수확량도 적어서
팔 곳이 없네요.
좀 도와 주세요.

그는 사무실에 앉자마자 딱한 사정 이야기를 했습니다.




< 소비자를 기다리는 수박들>

친환경 농사를 짓는다고 해도 여전히 제값은 커녕 팔기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래요. 그럼 오후에 제가 직접 수박밭에 찾아가겠습니다.
그때 이야기를 합시다.

경남 하동 횡천면 그의 수박밭은 하동에서 8분 정도의 거리에 있었습니다.
수박밭에는 수확을 기다리는 무농약 수박이 가득합니다.
모두 1500 덩어리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는 서울에서 고물장수부터 단편영화 영화배우까지 안해본 것이 없다고 합니다.
26살땐 26만원을 들고 유럽14개국을 배낭여행을 하기도 했을 정도로
두려운 것이 없었지만 도시에서의 생활은 그를 만족시켜 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9년전에 귀농을 결정하고 귀농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자신의 고향으로 귀농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늦께 서울 아가씨와 결혼을 해서 3남매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농사를 짓겟다는 생각하나로 저농약부터 시작했서 무농약까지
딸기농사, 감자농사, 수박농사 이것 저것 다 해봤지만 여저히 통장에는 돈이 없는
가난한 농부이기도 합니다.




< 땅과 소통하고자 맨발로 일하는 곰발바닥처럼 발에서 농부의 정직을 엿볼수 있었다.>

단편영화 "땅에서도 하늘에서 처럼" 이라는 영화에 고물장수로 출연 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사람을 살리는 농사를 짓고 싶어 선택한 친환경 농업입니다.
고물장수는 버려진 것을 새로운 것으로 둔갑시키는 직업입니다.
그의 팔지 못하는 수박도 여러분의 구매로 그에게 그가 짓고자 하는
사람을 살리는 농부가 될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많은 구매 부탁드립니다
.

조승현농부의 유기농수박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