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詩 마당

애가(愛哥)

은빛강 2014. 1. 2. 20:14

 

애가(愛哥)

 

바람이 흐르는 강에

별이 된 마음 하나

아픈 영혼 낚는다.

 

(言語) 저 혼자

앞 서 나간 강에서

미아가 된 언약

 

하여

 

마음은 침묵 겹 입고

위로의 영혼 찾아

기도를 태우는 별

 

아픈 가슴들이여

슬픈 영혼들이여

그대들을 위한

별이 타 올라

근심 위에 내리는

치유의 이슬 적시어

자비를 향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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