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詩 마당

무지개-박찬현

은빛강 2014. 4. 3. 13:23

 

무지개

 

간밤

긴 꿈 속

달콤한 무지개를 먹으려

메마른 몸이 비상(飛翔)합니다.

비록

고달픈 일상이지만

우리는

부푼 솜사탕 꿈을 먹고 삽니다.

영혼의 비타민을 삼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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