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8강 -4-

은빛강 2014. 6. 27. 16:28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8-4-

 

<주님과 함께 하느님 뜻 안에서 바치는 기도>

11782/

딸아, 나와 함께, 바로 나 자신의 뜻으로 바치는 기도는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모든 이에게 주어질 수 있다. 마치 오직 한 사람을 위하여 바쳐진 기도처럼 모든 이가 자기 몫의 효과를 받는 것이다.

 

3/ 그렇지만 이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작용한다. 영성체나 내 수난의 경우와 같이, 나로서는 그 열매를 모든 사람에게 각각으로 다 주지만 효과를 내는 정도는 그들의 지향에 따라 다른 것이다.

 

4/ 그러니 열 사람이 받건 다섯 사람이 받건 열매는 덜하지도 더하지도 많다. 이러한 것이 나와 함께, 나의 뜻으로 바치는 기도이다.

 

14-24,6/ 너는 나와 함께 내 뜻 안으로 들어가자, 하늘과 땅 사이에 솟아올라 지고하신 임금님께 흠숭을 드리자.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그분께 찬미와 공경을 드리자. 그러면 하늘과 땅에 흠숭과 공경과 찬미가 충만할 것이고, 모든 이가 이들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15-37,3/ 딸아, 내 듯은 본성상 어디에나 있으므로 어디서든지 사람을 감싼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의식 없이 기도하고 행동하는 사람과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분명히 의식하면서 자기의지로 내 뜻의 성역 안으로 들어와서 행동하며 기도하는 사람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19-17,1/ 늘 하는 방식대로 거룩하고 신성하신 의지 안에 녹아들려고 하다가 문득, ‘지고하신 임금님, 첫 사람에서부터 이 세상에 존재할 마지막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제가 왔습니다.

각 사람이 당신께 마땅히 드려야할 모든 영예와 흠숭과 찬미와 사랑을 드리고, 하나하나의 모든 죄에 대한 모든 보속을 바치려는 것입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2/ 그러자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 안에 걸음을 옮기시며 이르셨다. “딸아, 이는 오직 내 뜻만이 할 수 있는 기도 방식이다. 내 뜻만이 제가 지고하신 임금님 앞에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왔습니다.’하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과연 내 뜻은 그 자신의 전능과 무한성으로 모든 것을 보고 모든 사람을 싸안는다. 그러므로 저는 사람들이 임금님께 마땅히 해야 했으나 하지 않아 빚져 있는 모든 것을 다 갚으려고,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왔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한갓 말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사실이 된다.

실제로 어떤 인간의 뜻도 저는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왔습니다.’라고 말할 수 없다. 이 말은 나의 뜻이 네 안에서 다스리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징인 것이다.”

 

4/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신 뒤 계속해서 큰 소리로 기도하셨다. 나도 그분을 따라 하다 보니, 그분과 함께 지고하신 임금님 앞에 있었다.

 

5/ ! 예수님과 함께 기도하는 것은 너무나 멋진 일이었다.

[천상의 책- 루이사 피카레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