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삶이 곧 기도이다.】

은빛강 2014. 10. 9. 08:20

 

【삶이 곧 기도이다.】

 

 

기도는 어느 시간에만 국한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온몸으로 언제나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느님과 자기 자신과 이웃 그리고

세상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삶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여기서 복자 ‘디모테오 자크르도’의 말을

회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겉으로 드러내는 예배 행위에만

국한 시키지 말자,

우리의 모든 삶을 풍요롭게 하며

활기 있게 하고

손에 스며드는 경건함을 추구해 보자.

 

 

기도의 정신은 언제 어디서든

모든 일에 있어서 즉시, 자연스럽게,

기쁨으로 기도를 드리는 선한 의지이다.

이러한 기도는 모든 것을 변화 시킬 수 있다.”

 

 

참 그리스도인은 언젠가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필립1,21)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야 비로소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성숙한 이가 되는 것입니다. (골로1,28)

그러므로 기도 생활은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가운데

성숙과 자아 형성을 이루는데 핵심이 됩니다.

 

 

[삶이 곧 기도임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