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11강 - 24- (11/22-토)

은빛강 2014. 11. 22. 01:58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11강 - 24- (11/22-토)

 

<모든 수단을 통해 세워질 하느님 뜻이 나라>

 

제19권 35장 2절

딸아, 인간은 얼마나 신의가 없는지!

이리도 오래 참아 온 내가 이제는,

창조된 만물을 점령하고 있는 숱한 옛것들을

없애는 것이 옳고도 필요한 일이 되었다.

옛 것이 만물을 더럽히고, 새것을,

어린 신록마저 오염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3/ 만물은 내가 인간에게 준 나의 거처였고 지금도 그렇다.

내가 끊임없이 그들을 보존하며 그들에게 생기를 주기 때문이다.

한데 이 만물이 남의 종이나 배은망덕한 자들이나 원수들,

심지어 나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자들에 의해 점령되어 있으니,

나는 이 사실이 여간 싫지 않다.

 

4/ 그러므로 내가 나서서 여러 지역과 그들의 양식거리들을

파괴하고자 한다. 이때 이 정의의 일꾼은 (물, 불, 바람 따위)

자연의 여러 원소들이 될 것이고, 이들이 그들을 휩쓸면서,

그들 위에 덮친 것이 하느님의 능력임을 깨닫게 할 것이다.

땅을 깨끗이 하여 내 자녀들을 위한 거처를 마련하는 것이

나의 바람인 까닭이다.

 

19-58,9/ 하지만 징벌 역시 필요하다.

그것이 땅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하여,

‘지고한 피앗의 나라’가 인류 가족 가운데에

설 수 있게 할 것이다.

따라서 내 나라의 개선(凱旋)에 방해가 되는 생명들은

대거 땅 위에서 사라지리니,

멸망으로 이Rm는 징벌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피조물이 서로를 죽이며

자초하는 징벌들도 있을 것이다.

 

36-30,11/

나는 사랑과 은총과 징벌 따위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

피조물의 모든 면에 손을 대어 나의 뜻이 다스리게 하겠다.

그리하여 참된 선이 사라진 것 같아 보일 때에 그것이

더욱 아름답고 장엄하게 다시 떠오를 것이다.

 

36-32,4/ 나의 의지에 관해 내가 말하는 것은

지극히 거룩한 우리 성삼위의 회의에서

영원으로부터(ab eterno) 결정한 사실을

너에게 털어 놓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의지가

땅에도 이 의지의 나라를 세우기로 한 결정이다.

 

5/ 우리의 결정은 어김없는 것이니

아무도 그 시행을 저해할 수 없다.

창조와 구원 사업이 우리의 결정이었던 것과 같이,

우리 뜻의 나라가 땅에 세워지는 것도

우리의 결정이었던 것이다.

 

 

7/ 딸아, 그 실현을 위해서 나는

사랑으로 인간을 손에 넣으려고 했지만

인간의 사악함이 나로 하여금 그렇게 할 수 없게 하였다.

그러므로 이제는 정의로 땅을 휩쓸 작정이다.

무독한 초목에 해를 끼치는 독초처럼

독성이 있는 피조물을 모조리 없애겠다.

 

 

8/ 내가 그렇게 모든 것을 정화시키고 나면

나의 진리가 그 자체 안에 지니고 있는 생명과

향유와 평화를 살아남은 자들에게 줄 길을

찾아내게 될 것이다.

그러면 모든 이가 내 진리를 받아들일 것이고,

이 진리가 살아남은 그들에게 평화의 입맞춤을 줄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왕국은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마태 6,10),

그분의 뜻을 완전히 이루게 됨과 동시에 세워질 것이다.”

(성모님께서 곱비 신부에게, 1993년 11월 21일)

 

“그것은 천상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와

땅을 완전히 변화 시키면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룩할 시대(*묵시 21, 1-2참조)이다.

너희가 향해 가고 있는 새 시대는 창조된 만물이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 완전한 영광을 돌려 드릴 시대이다.

내가 너희에게 알리는 새 시대는

‘하느님의 뜻’의 완전한 성취와 때를 같이하여 열릴 시대이다.”

(성모님께서 곱비 신부에게, 1991년 8월 15일)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