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하느님 자비의 메세지

하느님 자비의 메세지

은빛강 2015. 1. 5. 02:13

1. 소명

초기의 시절(1905~1925)

내가, 얼마나 더, 너를보고 참고 있어야 되겠느냐?...
너는 언제까지 나를 버려 두려느냐?

바르샤바로 가거라. 그곳에 가면 수녀원에 들어갈수 있을 것이다.

사제에게 가서 모든 것을 말씀드려라. 그러면 네가 취할 행동을 말하여줄 것이다.

나는 너를 받아 들이겠다. 너는 내 성심 안에있다.

 

2. 청원기

청원기(1925~1926)

내가 이렇게 고통을 느끼는 것은 수녀원을 떠나려는 너 때문이다. ...
내가 너를 부른 것은 바로 이곳이지 다른 어떤곳도 아니다.
나는 너에게 내릴 많은 은총을 준비하여 놓았다.

나의 자비는 이것을 바라지 않지만 내 정의가 이를 요구하고있다.

 

 

3. 수련기

수련기(1926~1928)

오늘부터 쉽게 일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힘을 불어 넣어 주겠다.

나는 너의 힘든 일을 가장 아름다운 화관으로 만들어 그 향기가 내 옥좌에까지 이르게 하리라.

 

4. 바르샤바

유기서원(1928~1932) ; 바르샤바

너는 네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영혼들을 위해 살고 있다. 다른 영혼들은 네가 받는 고통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 네가 받는 긴 고통으로 그들에게 내 뜻을 받아들일 빛과 힘을 주게 될 것이다.

내 사랑은 아무도 속이지 않는다.

 

5. 폴란드를 위하여 기도하여라

유기서원(1928~1932) ; 폴란드를 위하여 기도하라

성모님과 함께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여라. 또한 이 때 십자가의 길도 바쳐라.

내 딸아, 미사 때 나와 일치하여, 그 도시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내 피와 상처를 성부께 바쳐라.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쉬지않고 계속하여라. 이러한 기도를 칠일동안 계속하여라.

너를 위해 온 나라에 축복을 내린다.

 

6. 하느님자비의 상에 대한 계시

유기서원(1928~1932)

네가 본대로 상(像)을 그려라. 그리고 예수여 당신을 믿나이다 라는 말을 넣어라. 나는 이 상이 먼저 네가 있는 성당에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공경받기를 바란다.

나는 이 상을 공경하는 사람을 멸망하지 않도록 하겠다.
그리고 지금 이 세상에서부터, 특히 임종 때에 적에게 승리하도록 약속하겠다. 나는 이 상을 내 영광으로서 지킬 것이다.

네 영혼 속에는 이미 내 상이 들어 있다. 나는 자비의 축일이 제정되기를 바란다. 나는 네가 붓으로 그린 내 상이 부활 후 첫 일요일에 축성되기를 바란다. 그 주일은 자비의 축일이 될 것이다.

사제들이 내 큰 자비를 죄인들에게 선포하기를 바란다. 죄인들이 내게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라. 내 자비의 불길이 나를 태우고 있다. 나는 이 자비를 죄인들에게 퍼부어 주고 싶다.

사람들의 불신이 나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고 있다. 선택된 사람들의 불신이 나에게 더 심한 고통을 가져다 준다. 내 넘치는 사랑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나를 믿지 않는다. 나의 죽음으로도 그들에게는 충분하지 못한 모양이다. 슬프다. 나의 이 [선물]을 낭비하는 자들아.

내가 이 상을 통해 내리게 될 은혜를 보면 원장도 보다 확실하게 믿게 될 것이다.

 

7. 몽상가

유기서원(1928~1932)

두려워 하지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8. 축복의 약속

세번째 수련기간과 종신서원(1932~1933)

지금 이시간에 장상들이 모여 서원할 사람들을 선정하고 있지만, 수녀들 모두에게 서원할 은혜가 주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잘못 때문이다. 조그마한 은혜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큰 은혜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내 딸아, 너는 이 은혜를 받게 될 것이다.

...

내 딸아, 너는 나의 기쁨이다. 너는 내 성심의 위로이다.
나는 너에게 가능한 한 많은 은총을 내릴 것이다. 네가 나를 기쁘게 하고 싶을 때마다 이 세상에 측량할 수 없는 위대한 내 자비를 전하여라.

내 딸아, 네 마음이 내 성심에 따라 형성되기를 바란다. 너의 마음을 내 자비로 가득 채워야 한다.

내 딸아, 내일부터 시작하게 될 피정 중, 너에게 내릴 많은 은총이 준비되어 있다.

준비를 하여라. 내일부터 피정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네가 떠날 수 있도록 마련하여 놓았다.

너는 나와의 만남에 평온을 유지하려고 무던히 애를 쓸 것이다. 나는 이번에 모든 의혹을 불식시켜줄 것이다. 내가 말하고 있는 지금, 너의 마음이 평온하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대화가 끝나자마자 다시 의혹에 빠져들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의 영혼을 굳게 해 줄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주기 바란다 해도, 그것은 네 힘 밖에 있다.

 

너에게 말하고 있는 내가 누구인가 하는 증거를 찾기위해, 피정 이튿날 피정 강론이 끝나자마자 강론을 맡고 있는 사제를 찾아가 너의, 모든 의혹을 털어 놓아라. 내가 그 사제의 입을 통해 말을 할테니, 그때 너의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이번 피정 동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철저히 침묵을 지켜라. 나와 사제에게만 말을 하고, 장상들에게 참회를 요구하여라.

내 딸아, 내 자비로운 성심을 보아라.

내 딸아, 사제들에게 상상하기 힘든 내 자비에 대해 말하여라. 자비의 불꽃이 나를 태우고 있다. 나는 이 자비를 영혼들에게 쏟아 주기를 원한다. 그러나 영혼들은 나의 선함을 믿으려 들지 않는다.

 

9. 희생영혼

세번째 수련기간과 종신서원(1932~1933)

내 딸아, 잔 가지들을 타오르는 불속에 던져 넣듯이, 너의 모든 비참함이 내 사랑의 불꽃 속에 다 타버릴 것이다. 네가 이렇게 겸손한 자세를 취함으로써, 너와 많은 영혼들이 내 자비의 바다위에 놓이게 되었다.

너 내 마음의 기쁨이다. 오늘부터 너의 모든 행동,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무슨 행동을 하든 내 눈에는 기쁨이 될 것이다.

나는 너에게 겸손함과 단순함을 가르치기 위해 아기의 모습으로 너에게 나타났다.

나는 네가 영혼들을 위해 내 성심에서 타오르는 사랑의 불길을 보다 깊이 알기를 바란다. 내 수난을 묵상할 때 그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죄인들을 위해 내 자비를 청하여라. 나는 그들이 구원되기를 바란다. 네가 기도할 때 죄인들을 위해 회개하는 마음과 믿음을 가져라. 그러면 그들에게 회개의 은총을 베풀 것이다. 이렇게 기도하면 된다.
우리를 위한 자비의 샘인 예수 성심에서 용솟음쳐 나오는 피와 물이여, 우리는 당신을 믿나이다.

너는 내 수난에 큰 몫을 담당하였다. 그러므로 너에게 나의 기쁨과 영광을 나누어 주겠다.

서원하기 전에 갖게 될 피정 때 도와주겠다.

 

10. 끄라꾸프로의 귀환

세번째 수련기간과 종신서원(1932~1933)

내 딸에게 평화 있으라. 이 모든 문제를 내가 조처하겠다. 모든 것을 네 장상들과 고백사제에게 조처하마. 안드레아즈 신부에게도 나에게 말하듯이 단순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얘기하여라.

어린이처럼 그를 대하라.

내 딸아, 네 마음은 바로 나의 천국이다.

 

11. 종신 서원

세번째 수련기간과 종신서원(1932~1933)

나의 배우자여, 이제 우리 마음은 영원히 하나가 되었다. 네가 서원한 분을 기억하여라.

 

 

12. 임무를 맡기 전

빌니우스 시기(1933~1936)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혼자 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그는 네가 이 세상에서 내 뜻을 이루는데 도와 줄 것이다.

 

13. 약속된 영적 지도자

빌니우스 시기(1933~1936)

네 장상들이 너를 그곳에 파견하기 전부터 너에게 그를 알려 주었다. 네가 네 고백신부에게 대하는 것처럼, 나도 너에게 그렇게 대할 것이다. 네가 고백신부에게 무엇을 숨기면, 나도 너에게서 나를 숨겨 혼자 남게 할 것이다.

 

 

14. 환시의 형상화

빌니우스 시기(1933~1936)

두 빛줄기는 피와 물을 상징한다. 빛이 엷은 빛줄기는 영혼을 의롭게 하는 물을 가리키고, 붉은 빛줄기는 영혼의 생명인 피를 가리킨다...

이 두 빛줄기는 십자가에서 창으로 내 심장을 열었을 때 내 깊은 자비에서 흘러나온 것이다.

 

이 빛줄기는 영혼들을 하느님의 분노로부터 보호할 것이다. 이 보호속에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의로운 손길도 미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부할 후 첫 주일을 자비의 축일로 삼기 바란다.

내 충실한 종 [소포코 신부]에게 전하여라. 그는 온 세상에 내 위대한 자비를 전할 것이다. 이 날 생명의 샘으로 오는 자는 모든 죄와 벌을 용서받을 것이다.

내 자비를 신뢰하지 않는 한, 인류는 평화를 누리지 못할 것이다.

 

나는 사람들의 불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상처를 입고있는가. 그러한 영혼은 내가 거룩하고 의롭다고 말하지만, 내가 자비롭다는 사실을 믿지않고 내 선함을 믿지 않는다. 악마들까지도 내 정의에 영광을 돌리지만 그들은 나의 선함을 믿지 않는다.
내 마음은 자비라는 칭호에 기쁨을 느낀다.

자비가 하느님의 가장 뛰어난 특징이라고 선포하여라. 내 손이 하는 모든 일은 자비로 넘쳐있다.

 

15. 지식의 은혜

빌니우스 시기(1933~1936)

내 딸아, 너는 네 고통을 통해 나를 가장 기쁘게 하고있다. 내 딸아, 너는 네 고통을 통해 나를 가장 기쁘게 하고 있다. 내 딸아,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당해도 피조물에게서 동정을 찾지 말아라. 나는 네 고통의 향기가 순수하기를 바란다.

나는 네가 피조물들 뿐만 아니라 네 자신에게도 초탈하기를 바란다. 내 딸아,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네 사랑에 즐거움을 느낀다. 내 딸아, 네가 고통을 사랑할 수록 나에게 대한 네 사랑도 더욱 순수해질 것이다...
수녀들 한사람 한사람도 나를 사랑하듯이 사랑하여라. 네가 그들을 위해 하는 일은 나를 위해 하는 일이다.

내 딸아, 나는 그들에게 얼마나 깊은 동정심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세상을 떠받치고있는 것이 바로 그들이라는 사실을 알아라.

 

16. 봉헌 기도

하느님과 영혼.봉헌기도

하늘과 땅, 모든 천사의 무리,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마리아,...
하늘의 모든 권품 천사들 앞에서, 영혼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하여
죄인들의 회개, 특히 하느님의 자비에 희망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오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제 자신을 봉헌합니다.

이 봉헌을 통해 하느님의 뜻에 완전히 승복하고,
죄인들이 겪는 고통과 공포와 불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제 영혼이 하느님과의 일치에서 얻는 모든 위로를 그들에게 바칩니다.

저는 죄인들을 위해 미사, 영성체, 참회, 고행, 기도 모든 것을 바칩니다.
저는 예수와 일치되어 있기때문에 하느님 정의의 심판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 하느님, 이렿게 함으로써
하느님의 선하심을 믿지않는 영혼들을 대신하여 보속을 드립니다.

내 주, 내 하느님, 제 힘을 믿고 이러한 봉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봉헌을 합니다.

예수여,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다음 기도를 바침으로써
매일 봉헌행위를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우리를 위한 자비의 샘, 예수 성심에서 흘러나오는 피와 물이여, 우리는 당신을 믿나이다.

- 1934년 3월 29일 성 목요일 미사 중
성체성사의 S.M.파우스티나 -


나는 너로 하여금 인류의 구원에 참여하게 한다. 너는 내 죽음의 순간에 위로가 된다.
나는 오늘 기쁜 마음으로 이 집을 내려다보고 있다.
내 상의 위대함은 색깔이나 수염의 아름다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비에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