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하느님 자비의 메세지

하느님 자비의 메세지

은빛강 2015. 1. 6. 07:00

77. 마지막 나날들

마지막 순종(1938) ; 마지막 나날들

보아라, 너와 일치를 이루기 위해 내 천상어좌를 남겨놓았다. 네가 보는 것은 조그마한 한 부분에 불과하다. 이미 네 영혼은 사랑의 환희를 맛보고 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은 이미 이 지상에서 영성체를 통해 시작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너는 영성체를 할 때마다 더욱 더 하느님과 친교를 나눌 수 있다.(끝)

 

74. 성주간과 부활

마지막 순종(1938) ; 성주간과 부활
내 딸아, 내게 대한 네 연민이 내 마음을 새롭게 한다. 내 수난을 묵상하면 네 영혼이 더욱 아름다움을 띨 것이다.

 

나는 그의 마음에 들어가기가 내키기 않는다. 너는 두개의 성체를 영했는데, 그것은 내 은혜를 거부하는 영혼에 들어가기를 지체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혼을 방문하는 일은 유쾌하지가 못하다.

 

내 마음을 보아라. 그리고 인류, 특히 죄인들에 대해 가진 사랑과 자비를 보아라. 내 수난을 보고 참여하여라.

 

너는 죄인들을 위한 내 자비를 본다. 이 순간에는 있는 그대로 다 열려 있다. 그러나 네가 기록한 것은 이 엄청난 자비에 비하면 얼마나 보잘것 없느냐! 한 방울의 물에 지나지 않는다. 죄인들이 내 자비를 알도록 네 힘껏 전하여라.

 

너는 나의 마음이다. 죄인들에게 내 자비를 전하여라.

 

평화 있어라, 내 딸아, 이 자비의 사업은 나의 사업이다. 내가 명한 일을 하나도 빼지도 보태지도 않고 수행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흡족하다.

 

내 마음의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여라.

 

61. 위대한 자비의 시간

중재의 고통과 불타는 사랑(1937) ; 위대한 자비의 시간

세 시에 나의 자비를 구하여라. 특히 죄인들을 위하여 내 자비를 구하여라. 잠깐 동안 나의 수난에 관해, 특히 고뇌의 순간 버림받은 나에 관해 묵상하여라. 이 순간은 이 세상을 위한 위대한 자비의 시간이다. 나는 네가 나의 엄청난 슬픔에 참여하는 것을 허락한다. 이 시간에 내 수난을 생각하며 청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56. 가정교사 하느님

중재의 고통과 불타는 사랑(1937) ; 가정교사 하느님

...
내 자비의 사도야, 온 세상에 내 자비를 선포하여라. 내 자비를 선포할 때 어려움을 겪더라도 실망하지 말아라. 이 어려움들이 큰 고통을 주더라도 너를 성화시키고 이 일이 나의 일이라는 사실을 증거하는데 필요한 것이다. 내 딸아, 내가 너에게 전하는 말을 부지런히 기록하여라. 많은 사람들이 네 기록을 보고 많은 혜택을 입을 것이다.

 

큰 죄인들이 나를 신뢰하도록 하여라. 그들은 내 무한한 자비를 신뢰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내 딸아, 고통받는 영혼들을 위해 내 자비에 관해 기록하여라. 내 자비에 호소하는 사람들은 나를 기쁘게 한다. 나는 그들이 요구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은총을 내릴 것이다.

 

내 자비에 호소하는 사람은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벌하지 않고, 반대로 내 무한한 자비로 그를 의롭게 할 것이다. 이 말을 기록하여라. 내가 심판관으로 나서지 않고 내 자비의 문을 활짝 열 것이다. 내 자비의 문을 통과하기를 거부하는 자는 정의의 문을 거쳐 나가야 할 것이다....

 

내 딸아, 너는 어찌하여 사람들의 가르침과 말을 그토록 중시하느냐? 나는 너를 직접 가르치기를 원한다. 강론에 참석하지 못하게 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여러해 동안 노력하여 얻는 것보다 한 순간에 더 많은 것을 깨닫게 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 특히 모든 수도자들은 내 자비를 묵상해야 한다. 내 마음은 자비와 동정으로 넘쳐 흐른다. 나를 사랑하는 사랑의 샘이 넘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를 닮은 마음이라 인정할 수가 없다.

 

너도 알다시피 나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줄 수 있다. 나는 법칙에 구애받지 않는다.

 

나는 [그들을] 언제든지 벌할 수 있다. 그러나 [죄인들이] 자비를 얻을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내 방문의 시기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내 자비의 비서인 내 딸아, 너의 임무는 내 자비에 관해 기록하고 선포하는 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내 자비를 찬미하도록 그들의 은총을 빌어 주는 것이다.

 

내 딸아, 네 노력 하나하나가 나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그 노력들은 나에게 기쁨이 되고 있다. 나를 공경하는 네 마음을 일일이 지켜보고 있다.

 

내 기쁨이요 즐거움인 내 딸아, 내가 너에게 내리는 은총은 아무도 막지 못할 것이다. 네 처지가 내 자비에 장애가 되지 못한다. 내 딸아, 불쌍한 사람일수록 내 자비를 얻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록하여라. 모든 영혼들로 하여금 내 무한한 자비를 신뢰하도록 하여라. 나는 그들을 구원하고 싶다. 십자가 위에서 모든 영혼들을 위해 창으로 내 자비의 샘이 열렸다. 그 샘은 결코 마르지 않을 것이다.

 

이는 모두 영혼을 구하기 위한 일이다. 내 딸아, 그들의 구원을 위해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보아라.

 

내 딸아, 네가 침묵 가운데 하루하루 모든 것을 내 뜻에 순명함으로써, 많은 영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라. 네 고통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거든 내 상처를 생각하여라. 내 수난을 묵상하면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을 것이다

 

47. 중재의 고통과 불타는 사랑

중재의 고통과 불타는 사랑(1937)

네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사랑하는 내 딸아, 너는 내 자비의 깊이를 잘 알고 있구나. 네 요구대로 하겠다. 그러나 너는 내 정의에 대한 보속으로 항상 고통받는 내 성심과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 너는 나에게 큰 일을 요구했지만 그것은 나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라. 네 요구를 들어 주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45. 1936년 크리스마스

변화의 해(1936) ; 1936년 크리스마스


이 기도를 바치는 영혼에게 어떤 은혜를 내릴 것인가?

이 기도를 바치는 사람에게는 내 깊은 곳에서부터 자비가 동한다.

내 딸아, 이 말을 받아 적어라.

온 세상에 내 자비를 전하고,

모든 인류로 하여금 내 무한한 자비를 깨닫게 하여라.

이것은 시대의 마지막 표징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정의의 날이 도래할 것이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을 때에 내 자비의 샘으로 다가오게 하여라.

그들을 위해 흘린 피와 물의 혜택을 입게 하여라.

 

42. 요양소

변화의 해(1936) ; 요양소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내가 언제 어디서나 너와 함께 있다.

나는 너를 떠나게 만든 원인이다.

내가 너를 은둔시키는 것은 네 마음에 앞으로의 내 계획을 준비시키시 위해서이다.

나에게는 모든 문제를 단순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말하여라.

네가 그렇게 하여야 나는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네가 단순한 마음으로 하는 말이 내 영광을 찬미하기 위해 작곡한 노래보다 더 큰 기쁨을 가져다 준다. 내 딸아, 네 말이 단순 할수록 나의 주의를 더 끌 것이다.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내 성심으로 다가 오너라. 펜을 거두고 떠날 채비를 하여라.

 

41. 하느님 어머니의 교훈

변화의 해(1936) ; 하느님 어머니의 교훈

내가 너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아라. 내가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극복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때가 되면 적대적인 분위기를 호의적인 분위기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37. 8일 피정

변화의 해(1936) ; 8일 피정

나는 네가 완전히 사랑으로 변모하여, 순수한 사랑의 희생으로 불타기를 바란다....이번 피정에 네가 내 성심과 더욱 가까이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 특히 불쌍한 죄인들을 향한 내 자비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28. 8일 피정과 새 수도회

빌니우스 시기(1933~1936) ; 8일 피정과 새 수도회

내 딸아, 너는 내 소망을 충실히 지켜 나에게 가장 큰 영광을 안겨다 주었다.

 

너는 나의 큰 기쁨이다. 너의 사랑과 겸손으로 나는 하늘의 어좌에서 내려와 너와 일치를 이룬다. 사랑은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없음 가운데 놓인 심연을 채운다.

이것이 너와 네 동료들이 입을 옷이다. 탄생에서 십자가상 죽음까지의 내 생활이 너희들의 규칙이 될 것이다. 나에게 눈을 두고 너희가 보는 대로 살아라. 나의 정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양순하고 겸손한 내 마음을 이해하기 바란다.

내가하는 말을 기록하여라. 나의 기쁨은 너와 일치하는 것이다. 나는 네 수도원에 내 거처를 마련하기를 큰 기쁨으로 기다린다. 나는 그 수도원에 머물고 이웃을 각별한 방법으로 축복하겠다. 너희들에게 대한 사랑으로 성부의 정의에서 볼 때 응당 내려야 할 벌을 거두시도록 하겠다. 내 딸아, 내 마음은 너의 요구에 기울어졌다. 네가 세상에서 할 일은 전 세계를 위해 자비를 구하는 일이다.

내 자비에 신뢰하는 마음으로 다가오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의롭게 되지못할 것이다. 부할 후 첫 토요일을 자비의 축일로 삼으라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날 사제들은 나의 위대한 자비, 측량할 길이 없는 자비에 대해 말할것이다. 나는 너를 내 자비의 관리자로 삼을 것이다. 사제에게 가서 내 상(像)을 수도원에 숨겨 두지 말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성당에 두라고 말하여라.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은총을 받고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있다. 모든 일이 내 손에 달려 있고, 내 자비에 따라 결실을 맺을 것이다. 아무도 내 뜻을 거스르지 못할 것이다.

 

 

22. 자비의 상본 첫 전시

빌니우스 시기(1933~1936) ; 자비의 상본 첫 전시

너는 내 자비의 증인이다. 너는 내 자비의 증거자로서 영원히 내 보좌 옆에 서있게 될 것이다.

...

이 축일은 나의 깊은 자비때문에 생긴 것이. 이 축일은 나의 자비가 얼마나 큰지 확인해 줄 것이다. 내 자비를 믿고 신뢰하는 사람은 그 자비를 얻게 될 것이다.

 

21. 1935년 8월 피정 외

빌니우스 시기(1933~1936) ; 1935년 8월 피정

일년내내 피흘리며 채찍질하는 것보다, 한 시간 동안 내 고통스러웠던 수난을 묵상하는 것이 더 값진 일이다. 내 고통스러웠던 상처에 대한 묵상은 나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준다. 나는 아직도 네가 네 의지를 완전히 포기하지 못한 것이 놀랍게 여겨진다. 그러나 이번 피정 중에 변화가 일어나리라는 사실을 보고 기쁘게 여긴다.

...

나는 너와 함께있다. 이번 피정 동안 나는 너를 평화와 용기로 무장시켜 내 계획을 수행해 나가는데 실패하지 않게 하겠다. 따라서 너는 이번 피정 동안 네 의지를 완전히 포기하여, 나의 의지가 네 안에 이루어지게 하여라. 이렇게 한다는 것이 너에게 큰 희생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흰 종이에 "오늘부터 저의 의지라는 것은 없습니다" 라고 적고 십자가 표시를 하여라.

그리고 그 뒷면에 "오늘부터 어디서나, 언제나, 어떤 일이든지 하느님의 뜻대로 하겠습니다"라고 적어라.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사랑이 너에게 힘을 불어 넣어 이 일이 쉽게 이루어지게 할 것이다. 나의 자비에 의지하는 사람, 나의 큰 자비에 감사하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사람은 죽는 순간에 나의 무한한 자비를 받을것이다.

빌니우스 시기(1933~1936) ; 가족 방문

나는 그들에게 필요한 은총뿐 아니라 특별한 은총까지 베풀고 있다. 나에게 간택된 네가 영원히 나의 무한한 자비의 증거자가 되도록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은총을 내리겠다. 네가 나와 대화를 많이 못했다고 하지만, 나의 선함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나를 사랑하도록 일깨웠으니 내 마음이 흡족하다.

빌니우스 시기(1933~1936) ; 1935년 사순절과 부활

나는 너와 일치되어 있으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사탄은 너를 미워한다. 사탄은 사람들을 다 미워하지만 특히 너에게 대한 증오가 심하다. 왜냐하면 네가 많은 사람들을 그의 손아귀에서 풀어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 상본이 널리 공경받기를 원한다.

 

19. 1934년 대림절과 성탄

빌니우스 시기(1933~1936) ; 1934년 대림절과 성탄

내 위대함이 이해를 초월하겠지만, 나는 작은 사람들과만 대화한다. 너도 어린이와 같은 마음을 가져라.

 

네가 단순함과 겸손함을 배울 때까지 나는 어린 아기의 모습으로 너와 대화할 것이다.

내 고통을 너보다 더 잘 이해해줄 사람이 또 어디 있겠느냐? 너와 내 고통을 나누기 위해 지금까지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