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10강 -8-(8/20-목)
[2-연옥]
제3권 50장 6절
“우리는 하느님 안에 아주 깊이 잠겨 있어서
그분의 동의 없이는 눈썹조차 움직일 수 없거든,
사람이 마치 또 하나의 몸속에서 살고 있는 것과 같이
우리도 하느님 안에서 살고 있어,
그러니 자기를 둘러싼 몸이 허락하는 만큼만 생각하고,
말하고, 보고, 일하고, 걸을 수 있는 거야,
7
자유 의지,
곧 너 자신의 의지를 가진
너처럼 살고 있지 않다는 말이지,
각자의 의지는 끝나고
오직 하느님의 의지만 있다고 할 수 있으니까,
우리는 이 하느님의 뜻(의지)에 의해 살아가고,
이 뜻 안에서 모든 만족을 찾아내기에,
하느님의 뜻이
우리의 모든 선과 영광을 이루는 거야.”
8
그리고 그 친구와 나는 이 하느님의 뜻에 대하여
서로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표하면서 헤어졌다.
4-32,11
우리는 연옥 영혼들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해방은
우리가 후진에게 맡긴
사랑의 과업이 수행 되는 데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들이 완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하느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진
여기에 남아 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엄청난 고통입니다.
4-93,7
인간은
지극히 순수한 신적 사랑의 집합체가 되지 않으면
아무도 천국에 갈 수 없다.
그럴 경우, 연옥으로 가서
그 불의 힘에 의해서 그것을 회복해야 하고,
그런 다음 사랑이 넘쳐흐르는 상태가 되었을 때
비로소 연옥을 떠나게 된다.
그런데 그 속죄의 장소에서
얼마나 긴 세원을 보내야 할지
아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6-18,6
하느님의 뜻만이 전부인 영혼은
의지뿐만이 아니고
온 존재가 이 일치 속에 있기 때문에
죽음이 왔을 때에 정화되어야 할 것이
하나도 남지 않는다.
따라서 연옥이 그에게는 범접하지 못한다.
연옥은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
내 밖에서 살아 온 사람들에게
손을 대기 때문이다.
6-54,4
이 극심한 고통은
내가 생전에 가족의 이해득실 문제와
세속적인 일에 매우 집착한데다가
몇몇 사람들을 심히 애착한데서 오는 것입니다.
이는 사제에게 아주 큰 해학을 끼치는 점이어서
오물 투성이의 철갑 옷과도 같이 그를 휘덮어 버립니다.
그러니 오직 연옥불만이,
그리고 하느님을 박탈당한 고통의 불만이
이 갑옷을 녹여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불과 저 불을 비교해 보면,
하느님을 앗긴 고통의 불이
연옥 고통의 불을 사라지게 할 정도입니다.
어, 얼마나 괴로운지!
내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부디 기도해 주십시오.
7-83,32
나 자신의 바깥으로 나가서는
어느 성당 안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거기에 연옥 영혼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 내 아버지도 성당에 와서
정죄(淨罪)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33
성당에 있는 영혼들은 집전 중인 미사와 기도에서,
더욱이 성사 안에 참으로 계신 예수님의 현존에서
계속 위안을 얻고 있음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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