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1장 -35- (12/18-금)
『3. 주님께 드리는 영광, 보속, 위로』
◈ 예수님의 수난에 대한 배은망덕
제14권 2장 9절
오, 내가 만약 생명의 샘인 내 뜻을
내 안에 지니고 있지 않았다면,
수난이 시작될 무렵에 이미 죽었을 것이다.
내 인성은 고통을 당할 때마다 죽었지만
내 뜻이 생명으로 바꾸어 주곤 했기 때문이다.
10
나의 그 고통과 피,
조각조각 떨어져 나간 살점들은
언제나 인간에게 생명을 주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생명을 받지 않으려고 내 피를 거부하고,
상처가 움푹 파인 상태로 있으려고
내 살점을 짓밟는다.
오, 이 배은망덕이 내게 얼마나 무겁게 느껴지는지!”
11
그러고 나서 그분은
내 팔에 몸을 던지시며 울음을 터뜨리셨다.
나는 그분을 가슴에 붙여 안았지만
그분은 더 크게 소리 내어 우셨다.
그 울음을 그치게 할 수 있다면
무슨 고통이라도 받을 수 있을 듯 한 마음이었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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