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1장 -81- (2/5-금)

은빛강 2016. 2. 4. 23:07

『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1장 -81- (2/5-금)

『6. 하느님 뜻 안의 수난 묵상, 십자가, 고통』



◈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신 일을 따라함


제15권 10장 10절

그 후 내가 깨달은 바는,

그분께서 내가 당신 뜻의 무한한 바다 속으로 들어가서 피조물의

죄의 바다로 인한 고통을 위로해 드리기를 원하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분께 더 단단히 들러붙으며 말씀드렸다.


11

“사랑하올 제 선이시여,

당신의 인성이 하느님 뜻 안에서 행하신 모든 행위를

당신과 함께 따라가고 싶습니다.

당신께서 어디에 이르시건 저도 거기에 가 있겠습니다.

당신의 모든 행적 안에서 저의 행위도 보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당신의 지성이 지고하신 뜻 안에서 신적인 방식으로

모든 피조물의 지성을 통과하시며

그들의 생각 하나하나에 대한 보속과 영예와 영광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드리신 것과 같이,

또한 그들의 각 생각에 당신 뜻의 빛과 은총의 인장을 찍으신 것과 같이,

저도 인간 정신 안에 살아 있는 첫 생각에서부터 마지막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각들 사이를 지나가면서 당신께서 하신 일을 되풀이하고자 합니다.


13

더욱이, 결코 뒤처지는 법 없이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시는

우리 천상 엄마의 행위들과 저 자신을 하나 되게 하고,

당신 성인들의 행위들과도 결합하겠습니다.”


15-13,2

“딸아, 서둘러라. 서둘러라. 서둘러라.

어서 내 의지 안에서 네 길을 따라 걸어라.

네 행위를 나의 행위와 내 엄마의 행위와 결합시킬 수 있도록,

내 인성이 지고한 듯 안에서 행한 모든 것을 통해 계속 나아가거라.


3

한 피조물이 영원한 뜻 안으로 들어와서

우리의 행위가 삼중으로 되게 하지 않고서는

이 지고한 뜻이 땅에 내려와 인간 세대들 가운데

자신의 생명을 베풀지 않기로 정해져 있다.

이 뜻은 스스로를 알리기 위하여

삼중의 행위들이 행렬을 이루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니 서둘러라.”


4

예수님은 침묵을 지키셨고,

나는 마치 거룩하고 영원하신 뜻 안으로 던져진 것 같았다.

그러나 내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말할 수 있는 것은 다만,

예수님의 모든 행위들을 발견하고

나 자신의 행위들을 겹쳐 놓았다는 것뿐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