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2장 -1- (3/2-수)

『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2장 -1- (3/2-수)

『1. 「천상의 책」 제1권-14권 』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루카 1,28)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루카 1,42-43)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로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루카 2,34-35)

예수님께서 루이사에게 주신 말씀 가운데는 성모님께 관한 말씀도 많이 있다.

이 말씀들은 성모님께서 어떤 분이시며 어떤 역할을 하시는 분이시지를 잘

알려 준다.

1. 「천상의 책」 제1권-14권

◈ 예수님을 향한 정겨운 사랑을 넣어 주시는 성모님

제1권 18장 14절

여기에 덧 붙여, 지극히 거룩하신 성모님께서는 내 안에 예수님을

향한 정겨운 사랑을 널어 주셨다.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임을 알아듣게 해 주신 것이다.

◈ 추호도 교란(攪亂)된 적이 없는 성모님의 마음

2-44,2

나 자신의 나라는 내 어머니의 마음 안에 있었다.

그것은 어머니 마음은 조금도 어지럽혀진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분의 마음은 엄청난 고통을 당하셨으니, 고통의 칼에 찔리고

또 찔렸다. 그럼에도 추호도 교란(攪亂)된 적이 없었던 것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