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2장 -31- (4/1-금)
≪제2장 - 성모님께 관한 말씀≫
『4. 「천상의 책」 제19권-20권 』
◈ 하느님 뜻 안에 살아가는 참 모습
제19권 12장 5절
그러한 것이 내 거룩하신 엄마의 삶이었다.
그분은 내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참된 모습이셨다.
그 삶이 어찌나 완전했는지,
지고한 의지 안에서 살기 위해 하신 모든 행위가
오로지 하느님에게서 끊임없이 받으신 것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6
이를테면 지고한 흠숭 행위를 하느님에게서 먼저 받으셨기에,
모든 피조물이 그들의 창조주께 마땅히 해야 하는
모든 흠숭 행위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행위를 하실 수 있었다.
진정한 흠숭은 사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안에 있다.
우리의 완전한 일치와 상호 사랑과 한 뜻이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내부에서 더 없이 심오하고
완전한 흠숭을 이루는 것이다.
7
그러니 나를 흠숭한다는 사람이,
그의 뜻이 나의 뜻과 한 뜻이 아니라면,
그것은 빈말이지 흠숭이 될 수 없는 것이다.
8
내 엄마는 우리 성삼위에게서 모든 것을 받아 가지셨다.
모든 것 속을 두루 돌아다니시면서 사람의 각 행위,
곧 사람의 각 사랑과 발걸음과 말과 생각마다,
또 각 피조물마다 그 위에 당신 자신을 올려놓기 위해서였다.
이처럼 모든 것 위에
(당신과) 당신의 첫째가는 행위를 올려놓으셨으니,
이로 인하여 만인과 만물의 여왕이 되는 권리를 얻으셨다.
9
그리하여 그분은 성덕과 사랑과 은총에 있어서 현재까지의
모든 성인들과 미래의 성인들 및 모든 천사들을 합친 것을
능가하셨다.
창조주께서 그분에게 창조주 자신을 쏟아 부으시며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셨으므로, 그분은 모든 이를 대신해서
창조주를 사랑하기에 충분한 사랑을 소유하셨다.
10
창조주께서는 또 성삼위의 지고한 일치 및 하나의 같은 뜻을
내 엄마에게 주셨다. 그분이 신적인 방식으로 대신해서
(하느님을) 흠숭하고, 모든 피조물이 마땅히 해야 하는
경신(敬神)의 의무를 다 보상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천상 엄마께서 성덕과 사랑에 있어서 모든 사람을 능가하셨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고 그저 하나의 표현 방식에 불과할 것이다.
11
그러나 우리가 말을 할 때에는 그때마다 그것이 사실이다.
말만의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따라서 그분 안에서 모든 것을 보았다.
만물과 만인을 볼 수 있었기에 그분에게 모든 것을 주면서
바로 당신 ‘창조주 여왕이며 어머니’로 세우기도 했던 것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하느님의 뜻 영성 > 제2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2장 -33- (4/4-월) (0) | 2016.04.03 |
---|---|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2장 -32- (4/2-토) (0) | 2016.04.02 |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2장 -30- (3/31-목) (0) | 2016.03.31 |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2장 -29- (3/30-수) (0) | 2016.03.30 |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2장 -28- (3/29-화) (0) | 2016.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