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제2단계 -제3장 -22- (5/11-수)

은빛강 2016. 5. 11. 05:35

『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3장 -22- (5/11-수)


≪제3장 - 영적 순례에 관한 말씀≫

『3. 「천상의 책」 제18권』


◈ 영적 순례

-각 죄마다 그 특유의 고통을 느끼시는 예수님-


제18권8장7절

나는 거룩하신 뜻 안에 녹아들기를 계속하는 동안,

첫 사람에서부터 세상에 태어날 마지막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예수님께 지었고 또 지을 각각의 죄를

가슴아파하며 통회했고, 통회 하면서 용서를 청했다.

그러나 그렇게 하다가 혼잣말로,

‘저의 예수님 저의 사랑이시여,

이처럼 통회하며 용서를 청하는 것만으로는 넉넉하지 않습니다.

무슨 죄든 근절시켜 당신께서 다시는 절대로 모욕당하시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습니다.’ 하였다.


8

그러자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기척을 내시며 이르셨다.

“딸아, 나는 각 죄마다 그 특유의 고통을 느꼈고,

내 고통 위에 그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용서를 매달아 두었다.

나의 이 고통은 이제 죄인이 나를 모욕하는 순간에도

그를 기다리며 내 뜻 안에 매달려 있다.

그가 나를 모욕하는 순간에도 그를 기다리며

내 뜻 안에 매달려 있다.

그가 나를 모욕한 일에 대해 마음 아파하며 뉘우치면,

내 고통이 내려와 그와 함께 아파하고

그 즉시 용서를 주기 위함이다.


9

하지만 나를 모욕하고서도 통회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

그러니 내 고통과 용서가 마치 격리된 것처럼

내 뜻 안에 홀로 매달려 있는 것이다.


10

고맙다. 딸아,

너는 내 뜻 안으로 들어와 내 고통과 용서와 함께 있어 주니

말이다.

모쪼록 내 뜻 안의 순례를 계속하여라.

내 고통을 너의 것으로 삼고,

각 죄에 대해서 ‘통회! 용서!’를 크게 외쳐라.

그러면 내가 다만 홀로 아픔을 느끼며 용서를 간구하지 않고,

나하고 같이 아픔을 느끼는 ‘내 작은 딸과 함께 된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사랑하올 하느님


하루의 시간 모두를 ‘주님 뜻’ 안에서 살게 해 주시어

‘주님 뜻’을 느끼는 기쁨과

‘주님 뜻’ 안에서 뉘우치는 성찰과

‘주님 뜻’ 안에서 감사하는 마음과

‘주님 뜻’을 찬미영광 드리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