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3장 -24- (5/13-금)
≪제3장 - 영적 순례에 관한 말씀≫
『3. 「천상의 책」 제18권』
◈ 하느님의 뜻이 하는 모든 행위를 따라다니는 순례
제18권14장3절
내 거룩한 뜻의 딸아, 딸은 자기 아버지가 하는 일과 소유하고 있는
재산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아버지의 것이 바로 저의 것입니다.’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럴 수 없다면 아버지와 딸 사이에 지고한 일치가 없거나,
딸이 아버지의 적자가 아닌지도 모른다. 이와 마찬가지로
내 뜻의 참된 딸은 내 뜻이 행하는 것과 소유하고 있는 무한한 재산에
대해 알아야 한다.
4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이란 바로 이것이니,
내 뜻이 모든 행위를 동반하는 것이다.
내 뜻은 조물들 가운데서 홀로 고립되어 있지 않고 사람의 동반을
받기를 원한다.
사람으로 인해 - 왜냐하면 내 뜻이 사람을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
모든 피조물의 질서를 유지하고 그 각각의 생명이 되기도 하니 말이다.
5
그런 내 뜻이 온 우주에 걸쳐 유지하는 이 생명 안에 자신을 동반하는
영혼이 있음을 보면, 즐거워하고 행복감을 느낀다.
내 뜻이 사랑하는 사람 곁에 있음을 보고 그에게서 사랑의 보답을
받고 있음을 보는 것이다.
그것은 내 뜻 자신에 대하여 또 내 뜻이 소유한 것에 대하여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을 보는 것이기에,
내 뜻이 행복하면서 그에게 내 의지의 신비와 가치와 놀라운 효과를
설명해 주는 것이다.
6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내 뜻은 이에 대한 지식 곧 내 뜻의 행위와 정체성을 밝히 드러내 보인
바로 그것을 그 사람에게 선물로 주기도 한다.
지식 자체가, 유효한 문서 이상으로, 그것이 내포한 재산의
소유를 확증하는 빛의 인호로 그 영혼 안에 찍히는 것이다.
7
오, 내 거룩함과 능력과 무한성이 이를 동반 중인 인간 뜻의 작음과
함께 머무르는 것은, 보기에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지!
내 뜻은 언제나 주기를 원하고 주는 것을 중단하는 법이 없다.
그것은 그 작음이 아름답고 풍요하고 강력하게 되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
그러니 언제나 줄 수 있기 위해서 그 작은 것이 언제나
내 뜻과 밀착해 있기를 원한다.
8
자기 창조주의 뜻의 행위들을 따라다니려고 애쓰는 영혼보다
더 아름답고 더 우아하고 더 놀랍게 보이는 것은 달리 없다.
그들 사이에는 끊임없는 상호 사랑의 경쟁이, 끊임없는 주고받음이 있다.
오, 네가 얼마나 부유한지를 안다면!
내 뜻에 대한 여러 지식들과 같은 수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니 만큼,
그 재산을 하나하나 다 열거 하려고 하면
정신이 헷갈려 그들 속에서 허우적이는 듯 할 것이다.
9
그런ㄱ로로 네가 부단히 내 뜻을 동반하기를 원한다면,
주의를 집중해서 내 뜻의 행위들을 따라다녀라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 사랑하올 주님
저희를 무한하게 사랑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육신이 부족하게 있는 날도 주님의 호흡으로 살게 하시고
영혼이 부족하게 있는 날도 주님의 사랑을 연결 해 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 찬미 한 일인지요.
감사합니다. 찬미합니다. 저희의 모든 영광 드리옵니다.
저희가 죄 중에 있더라도
주님에게 속해 있게 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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