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3장 -23- (5/12-목)
≪제3장 - 영적 순례에 관한 말씀≫
『3. 「천상의 책」 제18권』
◈ 하느님의 뜻 안에 사는 이는
하느님 뜻의 단일한 행위인 창조사업, 구원사업, 성화사업에
현행적으로 참여한다.
제18권9장6절
나의 뜻만이 연속적인 행위들이 뒤따르지 않는 단일한 행위이다.
이 단일한 행위는 결코 변동이 없는 하나의 점에 고정된 듯
있고, 그 점은 곧 영원이다.
그러니 단일하면서도 원초적이고 끝없는 행위이다.
그 둘레가 무한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거기에서 빠져나갈 수
없는 것이다.
7
그것은 만물과 만인을 단 하나의 포옹으로 싸안는다.
그러므로 하느님에게는 창조사업과 구원사업과 성화사업이
단 하나의 행위이다.
그리고 그것이 단일한 행위이기 때문에 모든 행위들을 오직
하나의 행위인 것처럼 그 자신의 것으로 삼을 능력이 있다.
8
나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바로 그 단일한 행위의 소유자이다.
그러니 내 수난 고통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동참하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는 이 단일한 행위 안에서 역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자기의 창조주께서 피조물을 창조하시는 것을 본다.
그리고 하느님과 함께 단일 행위를 이루어 그분과 함께 창조하고,
단 하나의 행위로 모든 피조물 속에 흘러들어,
창조주께 창조 사업의 영광을 드릴 일을 한다.
9
그의 사랑이 모든 피조물 위에서 빛나고, 그들 안에 그의 즐거움과
기쁨이 있다. 그는 그들을 자기 하느님의 것으로, 또한 자기의 것으로
보며 사랑한다.
그 단일한 행위 안에서 그 거룩한 행위전체가 메아리치는
하나의 음색을 가지게 되기에, 힘주어 사랑을 강조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당신의 것이 저의 것이고, 저의 것이 또한 당신의 것입니다.
저의 창조주께서 영광과 영예와 사랑을 받으시기를 빕니다.’
10
또 그는 이 단일한 행위 안에서 구원 사업이 현행중인 것을 보고,
그 전체를 자기 것으로 삼는다. 나의 고통들을 자기의 것인 양
다 겪으면서, 내가 행한 모든 것 안으로, 곧 나의기도, 나의 고통,
나의 말 안으로 흘러든다.
그리하여 보속과 동정심과 사랑의 음조 및 내 생명을 대신하는
음조를 가지게 된다. 이 단일한 행위 안에서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으며, 모든 곳에 자기 사랑의 보속을
펼치는 것이다.
11
이런 이유로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다.
그것은 하느님과 온 천국을 크게 기쁘게 하는 것이니,
조그만 피조물의 그 작음이 창조주의 모든 것 안에 흘러드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태양 광선과 같이 이 단일한 행위에 결합된 채 모든 곳과
모든 사람에게로 퍼져 나간다.
12
그래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생명을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결코
내 뜻의 단일 행위를 벗어나지 마라. 그래야 내가 네 안에서
창조사업과 구원사업과 성화사업을 현행 주인 것처럼 할 수 있다.
◈ 하느님의 뜻 안에 사는 이는
18-15,1
늘 하는 방식대로 거룩하고 신성하신 뜻 안에 녹아들어,
나로서 할 수 있는 한 만물을 내 작은 무릎 위에 감싸 안으려고
노력하였다.
그것은 ‘지고하신 피앗’의 능력으로 그 모든 조물 위에
나의 ‘당신을 사랑합니다.’와 ‘감사합니다.’ 및 나의 흠숭과 ‘찬미합니다.’
의 인장을 찍으면서, 너무나 큰 사랑으로 모든 피조물 안에 널리
퍼져 있는 지극히 높으신 뜻을 동반하기 위해서였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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