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제2단계 -제3장 -33- (5/24-화)
≪제3장 - 영적 순례에 관한 말씀≫
『4. 「천상의 책」 제19권』
◈ 예수님의 모든 업적을 순례하는 의미
1)
제19권26장1절
언제나 하는 방식대로 하느님의 지고하신 뜻 안의 (순례)행위를
하면서 내 예수님과 천상 엄마와 창조된 만물과 모든 사람의
모든 행적을 더듬어 따라가려고 노력하였다.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고 있는 나를 도와주셨다.
내가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빠뜨린 그분 행위의 모든 발자취를
내 눈앞에 펼쳐 보이신 것이다.
그러면서 그분은 매우 자애로우신 음성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모든 행위들은 줄을 서듯 내 뜻 안에 나란히 함께 있다.
보아라. 여기에 내 유년시절의 모든 행위들이 있다.
나의 모든 눈물과 울음소리들이 있는가 하면,
아기인 내가 들에 핀 꽃송이들을 따느라고 아장아장 돌아다니는
광경도 있다.
3
오너라. 와서 너의 ‘사랑합니다.’를 내가 따고 있는 꽃송이들 위에 놓고,
그것을 따려고 뻗친 내 손 위에도 놓아라.
그 꽃송이들 속에서 내가 보았던 것은 너였고,
내가 땄던 것은 내 뜻의 아주 작은 꽃송이인 너였다.
그러니 아기인 내가 하고 있는 모든 행위 안에 너의 사랑으로 함께하면서,
이 무구한 행위 중에 있는 나랑 즐겁게 놀지 않겠느냐?
4
또 보아라. 아기인 내가 영혼들의 운명을 탄식하며 울다가 지쳐
잠시 잠을 자고 싶어진 순간들도 있었다.
하지만 눈을 감기 전에 너를 원했는데,
그것은 네가 내 잠을 돌보아 주게 하려는 것이었다.
우선 내 눈물방울마다 너의 ‘사랑합니다.’를 날인하며 입 맞추는
너를 보고 싶었고, 그 ‘사랑합니다.’자장가로 내 눈을 감겨 잠 속에
스르르 빠져들게 하는 너를 보고 싶었던 것이다.
5
그러나 내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도 홀로 버려두지 말고 깨어날 때까지
기다려라. 네가 너의 ‘사랑합니다.’로 내 잠을 닫아걸었듯이,
내 깨어남도 그 ‘사랑합니다.’로 열기 위함이다.
6
딸아, 내 뜻 안에서 살기로 되어 있는 사람은
나에게서 떨어질 수 없으므로,
네가 보이지 않는 순간이라고 하더라도 내 뜻이 너를 데려와
나를 동반하게 할 것이다.
그리하여 너의 행위들, 너의 ‘사랑합니다.’들이 나와 함께 있도록 할 것이다.
너는 아느냐? 내 뜻 안에서 말하는 한 번의 ‘사랑합니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7
그 ‘사랑합니다.’ 안에는 영원한 행복과 신적인 사랑이 있다.
그러니 어린 시절의 나에게 그것은 행복을 느끼게 하며
내 주위를 기쁨의 바다들로 에워싸기에 족한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준 쓰라림을 모두 제쳐 두기에 족했던 것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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