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82-공적인 현현

은빛강 2016. 8. 24. 01:51

 

 

 

[공적인 현현]

<82 - 2016. 8. 24. 수>

 

밀라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성베르나르도가 악령에 사로잡힌 여성의 머리 위에

성작과 성반을 놓았더니, 악마가

"예수 그리스도, 선하신 하느님이 여기 계신다!"하고

울부짖으며 떠나갔다고 합니다.

 

성체의 힘으로 치료받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늡니다. 이런 사실들은 모두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역사가 증명합니다.

 

나지안젠의 성그레고리오는 다음과 같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그 성인의 누이는 오랫동안 앓아 누웠는데, 어느날

밤에 일어나 감실 앞에가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신앙의 열정으로 가득차서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오 나의 주님, 낫게 해주실 때까지 여기 앉아 있겠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완쾌되어 일어났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주님께서는 다양한 형태로 아주

여러번 나타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타볼산에서의 기적을 새롭게 재현 하십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보증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적이 필요 없습니다.

 

기적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증명할

따름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는 당신이 성체 안에 계신다는 것,

참으로 실제적으로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 신앙을 자라나게 해주십시오!

 

《성체 안에 참으로 계시는 하느님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