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다락방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은빛강 2016. 8. 26. 07:20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16년 8월 26일 금요일

[고인현도미니코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마태 25,3-4)

 

기름이 나타내는 것

이 기름이 나타내는 것은 어떤 위대한 것, 참으로 지극히 위대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가정한다고 할 때, 우리는 전혀 경솔히 판단한 것이 아닙니

다. 어째서 기름이 사랑을 나타낸다고 보는지 제가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이제 여러분에게 더욱 뛰어난 길을 보여 주겠습니다(1코린 12.31).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1코린 13,1).

 

이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다른 것들 위에 있는 길이며’ 기름으로 표현되기에 합당합니다. 기름은 액체들 가운데 가장 위에 뜨기 때문입니다. 물 위에 기름을 부으면, 기름이 위에 뜹니다. 기름 위에 물을 부어도 기름이 위에 뜹니다. 여러분이 보통 섞는 순서대로 섞어도 기름이 제일 위에 뜹니다. 순서를 바꾸어 섞어도 기름이 제일 위에 뜹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1코린 13.8).

-아우구스티누스-

 

<영적독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기도, 안드레아가스파니로 지음

22 진 리 의 문

<호홉에 맞추기>

동방의 스승들은 하나같이 마음을 모으기 위해서는 호흡에 몰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사막의 교부들 역시 사용하던 기법이다. 다시 개발해야 할 기법인 것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있는 호홉을 하라. 우리는 요가 자세를 권하지 않는다. 그것은 요가가 오늘날 젊은이들 사이에 지나치게 퍼져 있다는 점과 요가 기술이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기 때문이다. 대신 요가의 일반적 자세를 권한다.

 

예를 돌면 등과 어깨를 곧게 펴고 팔에 힘을 빼고 무릎을 꿇는다든지, 아니면 등판이 없거나 상체를 아주 꽂꼿하게 잡아주는 반듯한 등판이 있는 의자에 앉든지 하는 것이다. 편안하고 여유있게 숨을 쉰다면 집중은 더 쉽게 된다.

 

그 다음에는 아버지’, 혹은 .예수를 반복하면서 정신을 숨결에 집중한다. 눈을 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 동방의 스승은 “숨은 당신의 가장 좋은 동반자이다. 숨쉬기에 집중하면 언제나 편안한 상태에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혹자는 웃을지 모르나 사막의 위대한 고행자들이 사용하던 기법이라면 겉으로만 그리스도교 신자인 우리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어쨌거나 호흡과 함께 하는 기도 기법이 도움이 되면 사용하고 또 그렇지 않다면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잘못된 기도를 바로잡아 주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 “네 숨결과 함께 그리스도께 대한 추억을 되새겨라. 그러면 침묵을 배우게 될 것이다.”(성요한클리마코)

(143)

 

<성무일도 청원기도>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지켜 주시어,

― 오늘 하루 동안 주님 마음에 들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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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8월 성령 열매 성월>

<4주간 사랑/평화>

108주간/16주간 성서읽기 티토/필레몬 서간 전부

 

<금요일 성인의 날>

사랑에 굶주려 그분은 그대를 바라보십니다. 친절에 목말라 그분은 그대에게 구걸하십니다. 충절에 헐벗어 그분은 그대에게 희망을 거십니다. 그대 마음안에 머물 집이 없어 그분을 간청하십니다.

 

참된 내적 침묵을 가능하게 하려면 꾸준히 연습하십시오. 기쁨은 기도입니다. 기쁨은 용기입니다. 기쁨은 사랑입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한 조각의 빵 때문에 죽어갑니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아주 적은 사랑 때문에 죽어갑니다

 

오직 사랑만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기도 없이는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종교가 그 무엇이든간에 우리는 다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나는 대답했지요. ‘하느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도하십시오’라고.

 

-마더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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