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109 - 하느님 사랑의 필요성

은빛강 2016. 9. 27. 23:23

 

[하느님 사랑의 필요성]

<109 - 2016. 9. 28. 수>

 

누군가와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면 자아와 마주하게 되며

하느님에 대한 사랑도 커진다.

 

만일 사랑하는 사람이 죽거나 떠나버려 고통스럽다면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너에게 필요한 것은 하느님의 사랑이다.

 

하느님께서 너를 사랑하신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네 안에 계신 하느님이 다른 사람 안에도 계시기에

너의 사랑이 더욱 아름답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거나 떠난다고 해서 하느님이 다리를

놓아주신 사랑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로 인해

하느님의 끝없는 사랑의 신비를 새롭게 알게 될 것이다.

 

물론 우리 안에 들어와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준 사람이

죽거나 떠나버린다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하느님의 사랑이 식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참으로 힘들고 두려운 사랑이기는 하지만 너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는 사랑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니 겠는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