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108 - 우리의 가치 기준은 하느님과의 일치

은빛강 2016. 9. 24. 22:12

 

 

[우리의 가치 기준은 하느님과의 일치]

<108 - 2016. 9. 25. 일>

 

우리의 가치 기준은 우리의 지위, 직업, 성공이나 능력이 아닙니다.

우리가 얼마나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느냐가 중요합니다.

마태오 복음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슬기롭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이것을 게시하셨으니 아버지를 찬양

하나이다." (마태 11.25)

 

이때 예수님은 수 많은 군중들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바쁜중에도 멈추어 기도하십니다.

왜 그렇게 하시는가?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그분의 활동과 사명이 이미

기도 자체가 아닙니까?

하지만 모든 일을 기도의 정신으로 할 수 있을 때,

또 그리스도처럼 우리도 일상 생활 중에 잠깐 동안 혹은

오랫동안 하느님 아버지와 친분을 나눌 수 있을 때

비로소 모든 일이 기도가 됩니다.

 

요한복음서 5장 19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진실히 진실히 당신들에게 이릅니다.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않고서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아들도 똑 같이 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