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152- 끝없는 비참함

은빛강 2016. 11. 11. 20:05

 

 

[끝없는 비참함]

<152 - 2016. 11. 12. 토>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고통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우리의 나약함을 일깨워 주실 때

낙담하지말고 하느님 앞에 그대를 낮추어야 합니다.

 

그대가 그대의 약함으로 인하여 넘어질 때,

순종과 소망의 마음으로 그분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그대에게 주신 많은

축복에 대하여 감사하여야 합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은 하느님께로부터 옵니다.

내가 가진 것이라고는

끝없는 비참함 뿐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도로 거두어 가시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누더기 한 벌 뿐입니다.

 

(오상의 성 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