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248 - 성모 영보와 방문의 신비 안에서의 마리아

은빛강 2017. 3. 7. 20:39

 

[성모 영보와 방문의 신비 안에서의 마리아]

<248 - 2017. 3. 8. 수>

 

성모 영보와 방문의 신비 안에서 마리아는

그대가 살아가야 할 표양인데

그 까닭은 처음에 그녀는

자신의 삶에 예수를 받아들였고

그 즉시 그녀가 받은 것을

자신의 사촌 엘리사벳에게 주기 위하여

서둘러 떠났기 때문이다.

 

그대도 묵상 중에 받은 말씀을 서둘러

이웃에게 주는 그녀처럼 되어야 합니다.

 

매 영성체 안에서 특별하고 섬세하며

아름다운 하느님의 선물인 말씀이신 예수께서는

우리의 삶 안에서 육화하십니다.

 

어째서 다른 사람이 아닌

그대들 말씀의 형제들에게

이런 특전이 주어지는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대는 그것을

온갖 정성을 다해 보살펴야 하는데

그 까닭은 말씀자체이신 그분이

당신 자신을 육화하시기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고

그대들 뒤에 올 사람들에게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녀 마더 테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