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261 - 사랑은 섭리의 딸입니다

은빛강 2017. 3. 27. 18:41

 

[사랑은 섭리의 딸입니다.]

<261 - 2017. 3. 28. 화>

 

꾸짖을 때에는

정중함과 부드러움으로 장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결핍은

하느님의 눈동자에 상처를 입히는 것입니다.

 

눈동자보다 민감하고 연약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랑의 결핍은 본성에 죄를 짖는 것입니다.

 

사랑은 섭리의 딸입니다.

 

친절했던 것에 대하여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남에게 다소 엄하게 했을 때마다 후회했고

고해성사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 타인에 대한 부드러움은

그저 헤프게 허락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