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미사는 예수님과 나의 신성한 결합]
<289 - 2017. 5. 6. 토>
하느님의 희생양의 신비를 생각할 때면
나는 몇 방울의 눈물이 아니라
소나기 같은 눈물을 흘리고 싶습니다.
우리 사제들은 미사 중에
어린 양이신 예수님을 희생시킵니다.
그때 천국의 모든 것들이
제대 위에 내려옵니다.
나는 오래 서 있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피곤을 느낄 수도 없지요.
내가 서 있지 않고
그리스도와 함께 고통을 받으며
십자가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미사는
예수와 나의 신성한 결합입니다.
나는 인류 구원이라는 그분의
위대한 사업에 참여하도록 허락하신
그분의 고통을 감히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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