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詩 마당

삶의 행로- 박찬현

은빛강 2018. 1. 30. 00:23

 

[생의 행로]

 

타인 안에 있는 마음

 

하루가 끝나고 이어지는 시간

 

아무도 속내와

시간의 변수를

알 수 없다.

 

다만 내 안의 진정성만이

숱한 마음을 헤쳐나갈 것이고

시간의 변수에 처연할 수 있는 것

 

항상 마지막을 살듯이

최선을 다하는 일 뿐

 

 

생의 순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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