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詩 마당

성찰 - 박찬현

은빛강 2018. 9. 13. 03:58

 

온 세상에 한 분이신

성삼위 하느님처럼

완전하시듯이

그렇게 본받고 싶습니다

 

저희가 살면서

알고도 지은 죄

무지해서 지은 죄

 

어둠이 깊어가는 지금

저희는 맑아서 투명하고 싶습니다.

 

저희 어리석음을

저희가 아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어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 영을 깨끗이 씻어주소서!

 

?세상의 ‘새로운 것들’과 타협해서는 안 되고,

“복음선포를 희석해서도” 안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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