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복음] ??
2018년 09월20일 (녹)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 루카 7,36-50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해설)
죄 많은 여자의 사랑은 그녀가 받은 용서의 결과입니다.
그녀는 주님을 사랑하였으며 그래서 그녀는
죄를 용서받습니다.
사랑이 없이는 죄를 용서받지 못합니다.
죄인에게 불어넣어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은
그 죄인에게 사랑할 힘을 줍니다.
참사랑은 죄인이 누리는 새로운 삶의 특징이며
그래서 그의 죄는 주님의 참 사랑에 잠겨 버립니다.
☦
그때에
36 바리사이 가운데 어떤 이가 자기와 함께 음식을
먹자고 예수님을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바리사이의 집에 들어가시어
식탁에 앉으셨다.
37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38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 시몬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시몬이 “스승님, 말씀하십시오.” 하였다.
41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42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아 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부어 발라 주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49 그러자 식탁에 함께 앉아 있던 이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이기에 죄까지 용서해 주는가?’
하고 말하였다.
5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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