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시골 아줌마와 이문구 선생 -한분순 뚱뚱한 시골 아줌마와 이문구 선생 [한분순] 그럴듯한 필명을 가진 문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분순'이라는 나의 이름은 무척 수더분하게 들린다. 작고하신 소설가 이문구 선생이 내게 하신 '상상이 빗나갔 ▲ 한분순 시인어요.'라는 말씀이 생각나서 이름에 얽힌 추억담을 적어 본다. 내가 1970년 신춘문.. 문학의 길잡이/문학인의 방 2010.10.11
(원제)요산(樂山) 김정한의 그 한마디 이유식의 문단 비화(8)-김정한 편 (원제)요산(樂山) 김정한의 그 한마디 [이유식] 요산(樂山) 김정한 선생은 대학 시절의 은사다. 나는 58년도에 부산대학 영어 영문학과에 입학했다. 그 당시 선생은 국문과 교수로 계셨는데 1학년 2학기 국문 ▲ 이유식 평론가과와 영문과 합반의 ‘문학개.. 문학의 길잡이/이유식 평론가님 방 2010.10.11
환상의 여류 시인 환상의 여류 시인 [신봉승] 시인이라는 말은 멋지고 아름답다. 좋은 시를 읽으면 모국어의 아름다움 때문에 마음이 밝아진다. 조지훈의 <승무>나 정지용의 <향수>를 암송 하노라면 한국 ▲ 신봉승 극작가인으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조선 시대에도 환상의 여류시인이 있었다. 절.. 문학의 길잡이/문학인의 방 2010.07.25
리더의 窓-새로움의 힘=창조정신 리더의 窓-새로움의 힘=창조정신 새로움의 힘 새로움의 힘! 새로움이란 인간의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이것은 바로 창조정신이다. 창조정신이란 생명력의 원천이며, 새로움을 발견하는 위대한 힘이라고 말하고 싶다. 프랑스의 위대한 소설가 발자크(Honore de Balzac, 1799~1850)와 패션계의 예술가.. 문학의 길잡이/문학인의 방 2010.07.25
문학에게 품고 있는 나의 연정(戀情) 문학에게 품고 있는 나의 연정(戀情) [한분순] 살며시 책갈피에 넣어 둔 연정(戀情), 그런 속내가 문학에게 품고 있는 나의 마음이다. 여리고 수줍은 잎이 오랜 나날을 버터며 오도카니 책갈피를 지키는 것 ▲ 한분순 시인처럼, 문학을 마주하는 나의 마음도 언제나 흔들림이 없었다. 마치 이루어진 첫.. 문학의 길잡이/문학인의 방 2010.07.25
문학상의 함정 문학상의 함정 문학상은 ‘문학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단체나 출판사, 신문사 등의 기관이 우수한 작품이나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학상은 우리나라처럼 다양하다. ▲ 김형출 수필가전 세계 작가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스웨덴의 ‘노벨문.. 문학의 길잡이/문학인의 방 2010.07.23
한국 수필문학의 한 획, 그 줄기 2010 한국수필문학인 신춘대화의 모임 제20회 수필문학상 및 제3회 소운문학상 시상식 2010 한국수필문학인 신춘대화의 모임 제20회 수필문학상 및 제3회 소운문학상 시상식 《수필문학》천료작가 등단 인증패 수여식 2010.5.14(금), 수운회관 [《수필문학》2010년 6월호 수록] [수필문학]2010년 6월호 피천득 .. 문학의 길잡이/문학인의 방 2010.06.28
이유식의 문단 비화(6)-신동엽 편 이유식의 문단 비화(6)-신동엽 편 동병상련의 신동엽 시인 [이유식의 문단 뒷골목 이야기] 신동엽 시인이 짧은 생애를 마감하고 떠난 지 벌써 40년이 된다. 그는 나보다는 8살 위고 문단데뷔는 2년 앞이다. ▲ 이유식 평론가몇 번 만난 그의 인상은 전형적인 충청도 샌님 같고 과묵형에 속했다. 사귀는 문.. 문학의 길잡이/이유식 평론가님 방 2010.06.28
권정생 선생님 생가, 그리고 연보 권정생 선생님 생가 사진.(소년한국일보 용) 작성자 : 안인철 작성일 : 2007-05-29 오전 11:08:46 조회 : 533 895 권정생 선생님 연보에 대해서 p 010.jpg(254.54 Kbyte) --> 권정생 선생님 댁 처마 밑에 피어난 엉겅퀴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번 권생님 빈소에서 만났던 안인철 입니다. 이번 장례를 치르시느라 고생많.. 문학의 길잡이/문학인의 방 2010.05.22
문인 아마추어 시대의 반성 2010-05-22 글자크기 문인 아마추어 시대의 반성 [이유식] 현재 우리 문단은 사상 유례없는 문인 양산시대를 맞고 있다. 정확한 숫자는 아니지만 대충 추산해 보아 1만 2천명 선을 넘어서 있다. 시인이 전체 절반에 가 ▲ 이유식 평론가깝고, 그 다음 수필가가 그 절반 정도는 된다. 전체 문인 .. 문학의 길잡이/이유식 평론가님 방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