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881

오늘 복음 4/ 3(수)

??[오늘 복음] ?? 2019년 04월 03일(자) 사순 제4주간 수요일 ?+ 요한 5, 17-30 해설)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한 이유는 안식일법의 위반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모독한 신성모독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당신 혼자서는 아무것도 행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은 아버지 하느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예수님 자신은 아버지 하느님과의 일치 속에서 함께 일할 뿐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에게,  17 “내 아버지께서 여태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18 이 때문에 유다인들은 더욱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분께서 안식일을 어기실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당신 아버지라고 하시면서 당신 자신을 하느님과 대등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19 ..

오늘 복음 2019.04.03

오늘 복음 4/2(화)

??[오늘 복음] ?? 2019년 04월02일(자) 사순 제4주간 화요일 ?+ 요한, 5-16 해설) 때때로 주님의 천사가 내려와서 벳자타의 물을 움직이는데, 물이 움직일 때 제일 먼저 들어가는 병자는 어떤 병이든 낫는다는 전설을 벳자타 못가의 병자들은 믿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낫기를 원하는가를 물을 때 중풍병자는 자기를 들어다 벳자타 못에 넣어줄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한 말씀으로 치유하십니다. ☦1 유다인들의 축제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2 예루살렘의 ‘양 문’곁에는 히브리 말로 벳자타라고 불리는 못이 있었다. 그 못에는 주랑이 다섯 채 딸렸는데,  3 그 안에는 눈먼 이, 다리저는 이, 팔다리가 말라비틀어진 이 같은 병자들이 많이 누워 있었다...

오늘 복음 2019.04.02

오늘 복음 4/1(월)

??[오늘 복음] ?? 2019년 04월01일(자) 사순 제4주간 월요일 ?+ 요한 4, 43-54 해설) 갈릴래아의 카나에서 이루신 두 번째 기적은 예수님께서 거의 죽게 된 자를 당신의 말씀만으로, 그것도 먼 거리에서 환자의 아버지에게 말씀하심으로써 치유하신 표징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신적인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며 그러한 믿음을 갖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를  43 떠나 갈릴래아로 가셨다.  44 예수님께서는 친히,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증언하신 적이 있다.  45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 가시자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분을 맞아들였다. 그들도 축제를 지내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님께서 축제 때에 그곳에서 하..

오늘 복음 2019.04.01

오늘 복음 3/31(일)

??[오늘 복음] ?? 2019년 03월31일(자) 사순 제4주일 ?+ 루카 15, 1-3. 11ㄴ-32 해설) 아버지를 떠난 작은 아들은 돼지를 치는 가장 천한 일을 합니다. 작은 아들은 가장 낮은 곳에서 주님을 체험하게 되고 그래서 변화되어 아버지에게로 되돌아가야 하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주님은 낮은 곳에 계시며 가난한 사람, 상처 입은 사람, 한 맺힌 사람, 소외된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가장 낮은 곳에 주님은 계십니다. ☦그때에  1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2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1 “어떤 사람에..

오늘 복음 2019.03.31

오늘 복음 3/30(토)

??[오늘 복음] ?? 2019년 03월30일(자) 사순 제3주간 토요일 ?+ 루카 18, 9-14 해설) 바리사이는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평신도입니다. 세리는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사람인데 대부분 부정직하고 이방인과 자주 접촉하기 때문에 직업상 죄인 취급을 받습니다. 기도는 주님과의 대화입니다. 바리사이는 주님께 기도를 드린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신을 향한 독백과 덤으로 행한 선행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그때에  9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오, 하느님! 제가 다른 사람들, 강도 짓을..

오늘 복음 2019.03.30

오늘 복음 3/29(금)

??[오늘 복음] ?? 2019년 03월29일(자) 사순 제3주간 금요일 ?+ 마르코 12, 28ㄱㄷ-34 해설) 유다교의 계명은 613개 조항인데 248개는 명령이고 365개는 금령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다교의 율법을 '사랑의 이중계명'과 황금률로 환원하십니다. 율법의 핵심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28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 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2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30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

오늘 복음 2019.03.29

오늘 복음 3/27(수)

??[오늘 복음] ?? 2019년 03월27일(자) 사순 제3주간 수요일 ?+ 마태오 5, 17-19 해설) 보수파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이 종말에 이르기까지 유효하므로 그리스도인들도 하느님 사랑의 법을 잘 지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께서 풀이하신 율법만이 유효하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풀이하시면서 밝혀 주신 하느님의 법을 실천할 때 그리스도인은 율사들과 바리사이들보다 더 의로워질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

오늘 복음 2019.03.27

오늘 복음 3/26(화)

??[오늘 복음] ?? 2019년 03월26일(자) 사순 제3주간 화요일 ?+ 마태오 18, 21-35 해설)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무한한 용서를 베푸십니다. 주님의 무한한 용서를 받은 우리는 이웃의 작은 잘못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자비한 종들처럼 옹졸하기 짝이 없습니다.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던지 간에 우리는 무한정으로 이웃을 용서해야 합니다.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오늘 복음 2019.03.26

오늘 복음 3/25(월)

??[오늘 복음] ?? 2019년 3월25일 월요일(백)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 루카 1, 26-38 해설)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주님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마리아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하느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주님의 종이오니 하느님의 뜻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영이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 주실 것입니다. 태어나실 분은 하느님의 아들입니다.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

오늘 복음 2019.03.25

오늘 복음 3/24(일)

??[오늘 복음] ?? 2019년 03월24일(자) 사순 제3주일 ?+ 루카 13, 1-9 해설) 빌라도 총독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희생용 짐승을 몰고 가던 갈릴래아 사람들을 무참히 살육합니다. 지금 회개하지 않으면 저 갈릴래아 사람들처럼 현세에서 멸망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는 이들에게 종국적인 멸망, 곧 종말 심판을 예고하십니다. 지금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종말 심판을 면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1 바로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오늘 복음 2019.03.24